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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SPC 섹타나인과 맞손…모바일 결제 서비스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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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림 기자
입력 : 2024.01.16 10:59 ㅣ 수정 : 2024.01.16 10:59

만족도 높은 고객 경험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초고도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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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일 섹타나인 대표이사(왼쪽)와 배보찬 야놀자 대표가 12일 서울 강남구 섹타나인 사옥에서 모바일 결제 기반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야놀자]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통한 고객 경험 변혁을 위해 SPC그룹의 IT 서비스 및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과 손잡았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섹타나인(SPC2023) 사옥에서 배보찬 야놀자 대표, 김대일 섹타나인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모바일 결제 기반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양사는 혁신적인 모바일 결제 환경 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야놀자는 각 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인프라를 결합해 온·오프라인 넘나들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초고도화된 여가 플랫폼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양사의 핀테크·빅데이터 등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새로운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 온·오프라인의 경계가 없는 심리스(Seamless)한 결제 서비스를 통해 여가 문화 접근성을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사 멤버십 연동을 통한 고객 친화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야놀자는 여가·여행에서 F&B(식음료)까지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단절된 온·오프라인 고객 경험을 기술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김대일 섹타나인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가 보유한 강점을 통합해 음식과 문화, 여행 등 보다 폭넓은 영역에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섹타나인은 앞으로도 창의적인 시도와 협업을 통해 기존에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보찬 야놀자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경험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고객 편의성에 집중한 기술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초고도화된 여가 플랫폼으로서 고객 중심으로 혜택을 강화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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