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4분기 잠정 실적 매출 8조14억원, 영업이익 3382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잠정 실적은 지난 2022년 4분기 매출 8조5375억원 대비 6.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 2374억원 대비 42.5% 증가해 수익성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준수했을 때 얻을 수 있는 혜택인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액 2501억원을 제외해도 영업이익은 881억원을 기록해 견조한 수익성을 확보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2023년 연간 매출액이 33조7455억원, 영업이익이 2조1632억원이다. 이는 지난 2022년 대비 매출은 31.8%, 영업이익은 78.2%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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