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익현 LIG넥스원 신임 사장, ‘조직안정, 최고신뢰, 지속성장’이란 경영방침 공표

김한경 안보전문기자 입력 : 2024.01.02 14:37 ㅣ 수정 : 2024.01.02 14:37

판교R&D센터에서 2024년도 시무식 개최…“첨단기술기업으로 세계 속에 자리매김 할 것”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신익현 LIG넥스원 신임 사장이 2024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 LIG넥스원]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LIG넥스원은 2일 판교R&D센터에서 신임 신익현 사장 주재로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익현 사장은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조직안정, 최고신뢰, 지속성장’이라는 주요 경영방침을 알렸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기준 당사 재직 인원은 4300명을 넘었고, 올해도 많은 동료가 새롭게 합류할 것”이라면서 LIG넥스원이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1월 1일자로 선임된 신익현 사장은 동종 업계와 관계 기관 등으로부터 사업역량은 물론 국방혁신 4.0을 비롯한 국방정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고루 겸비한 방산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신 사장은 1984년 공사 32기로 임관해 공군 제8전투비행단장,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3처장, 합동군사대 합참대학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7년 LIG넥스원에 입사해 전략·사업기획 전문위원과 감시정찰사업부장, C4ISTAR 사업부문장 등 다수의 사업과 연구개발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신 사장은 향후 LIG넥스원의 차별화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미래기술 개발은 물론 미래 중요 과제인 우주와 유무인 복합체계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신 사장의 대표이사 선임은 오는 3월 개최될 이사회·주주총회를 거쳐 정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시무식에서는 신 사장을 비롯해 ▲ 권준범(PGM탐색기연구소장) ▲ 곽헌(PGM2사업부장) ▲ 장영진(감시정찰사업부장) ▲ 조성일(해양연구소장) ▲ 류지현(전략기획실장) ▲ 전인석(인사지원실장) ▲ 천종필(생산기획관리실장) 등 승진 임원 7명(사장 포함 8명)에 대한 소개와 인사의 시간도 있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