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티웨이항공이 추운 겨울을 맞아 공항 현장에서 일하는 정비사를 위한 방한용품과 따뜻한 겨울 간식을 전달하며 정비사 건강 관리와 근무 환경을 지원한다.
15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회사는 내년 2월 말까지 현장 정비사를 대상으로 인천공항, 김포공항 정비 사무실에 허기를 달래줄 호빵과 컵라면 등의 간식을 지급한다. 또 대구공항, 청주공항, 김해공항, 제주공항 등 정비 사무실이 위치한 모든 국내 공항 지점에 따뜻하게 몸을 녹여줄 손핫팩을 비치한다.
티웨이항공은 ‘함께하는 우리들의 항공사’라는 경영 이념을 기반으로 매년 혹한기·혹서기 야외 현장에서 24시간 항공기의 점검 업무를 담당하는 정비사를 위한 안전용품과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여름에는 현장 근로자를 위해 넥밴드 선풍기와 선스틱 등 자외선 차단 용품과 아이스크림을 지급한 바 있다. 겨울에는 혹한기 대비 다양한 방한용품을 제공하며 업무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 중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겨울철 야외 최전방에서 근무하는 정비사의 건강 관리는 업무 효율과 안전 운항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근무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 방안을 검토해 최상의 안전운항 체계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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