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 주도할 차세대 네트워크·ICT 역량 갖춘 신입사원 채용

강륜주 기자 입력 : 2023.09.20 10:29 ㅣ 수정 : 2023.09.20 10:29

대졸 신입,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KT 채용홈페이지 통해 지원서 접수
석·박사 수시 채용 및 AI계약학과 등 병행하며 우수인력 선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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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오는 21일 KT채용홈페이지에 채용공고를 내고 △SW개발 △NW인프라기술 △B2B마케팅&세일즈 △B2C마케팅&세일즈 총 4개 분야에서 대졸 신입사원 모집에 나선다. [사진=KT]

 

[뉴스투데이=강륜주 기자] KT가 ‘디지털혁신 파트너’라는 새로운 지향점을 설정하고 차세대 네트워크와 ICT(정보통신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인재 확보에 나선다.

 

KT는 20일 KT채용 홈페이지에 채용공고를 내고 △소프트웨어(SW)개발 △네트워크(NW)인프라기술 △B2B(기업간거래) 마케팅&세일즈 △B2C(기업-소비자간 거래) 마케팅&세일즈 총 4개 분야에서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SW개발 분야를 제외한 3개 분야 지원자들은 인턴십을 거쳐 입사한다.

 

지원자들은 KT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주간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고 자세한 전형 절차와 직무 설명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 KT는 차세대 네트워크 및 ICT 분야 우수 인재를 선점하기 위해 석·박사를 대상으로 연구개발(R&D) 인력도 수시 채용한다. 주요 모집 분야는 거대 인공지능(AI) 기술개발, AI 음성인식·합성, 도심항공교통(UAM), 로봇 AI 등이다.

 

NW인프라기술과 마케팅&세일즈 분야 우수인재 확보를 통해 본질적인 ICT 역량 강화에 나서고 디지털 전환(DX)의 핵심 역할을 할 SW개발 인력을 적극 영입해 디지털 패러다임을 주도적으로 이끌겠다는 게 KT측 설명이다.

 

한편 KT 김영섭 대표는 지난 7일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모바일360 아시아태평양’ 콘퍼런스에서 미래 디지털사회를 열기 위한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KT는 포스테크,  KAIST, 한양대에 AI 계약학과를 개설해 우수한 인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이밖에 지역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AI·DX 교육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까지 부여하는 KT 에이블스쿨은 4기 교육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앞으로 우수 인재를 적극 채용하고 양성해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고객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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