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리더스 클럽’ 선정…대한민국 대표 디지털인재 양성 기업 인증

강륜주 기자 입력 : 2023.09.18 09:51 ㅣ 수정 : 2023.09.18 09:51

과기부-정보통신기획평가원, ‘디지털인재 리더스 클럽’ 1호로 KT 선정
디지털 인재 발굴-양성-채용 전 영역에서 이뤄온 성과 인정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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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18일 ‘디지털인재 리더스 클럽’(이하 리더스 클럽)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KT]

 

[뉴스투데이=강륜주 기자] KT가 대한민국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 및 디지털 인재 양성에 앞장선다.

 

KT는 18일 ‘디지털인재 리더스 클럽’(이하 리더스 클럽)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리더스 클럽은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후속조치의 하나로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 방안을 본격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인증 절차다. 이는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양성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을 격려하고 민관이 협력해 디지털 혁신 문화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2023년 리더스 클럽에는 디지털얼라이언스에 참여 중인 국내 다수 기업이 도전했으며 교육 과정의 품질과 양성된 인재의 활용 및 인프라의 우수성을 심도있게 평가해 KT를 포함한 3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앞서 KT는 미래 사업을 이끌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과정 설계-교육-채용에 이르는 전 영역에서 활발히 나서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축적된 내부 인력 육성 경험과 노하우, 교육 인프라 등을 외부에 공유해 국가 차원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전방위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KT는 평가 과정에서 그동안 △디지털 교육 콘텐츠 생산 △인재 양성 교육 및 파트너십 확대 △AI 활용 능력시험 AICE 개발 △에이블스쿨 운영 등 기업 내∙외부에서 기울여온 다각도의 디지털 인재 양성 노력을 인정받았다.

 

KT의 청년 인재양성 프로그램 에이블스쿨은 교육생이 고용노동부 주관 해커톤에 출전해 3회 연속 대상을 차지하는 등 국내 대표 디지털 인재 사관학교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AI 활용능력 시험 AICE(에이스)는 출범 9개월 만에 누적 응시생 1만명을 돌파했다.

 

진영심 KT 그룹인재개발실장 상무는 “전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는 만큼 디지털 역량이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KT는 1호 디지털 인재 리더스 클럽 인증기업으로 디지털 인재 육성 노하우가 필요한 파트너와 협력하고 미래를 이끌어 갈 디지털 인재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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