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디지털금융 플랫폼 전환한다···‘고객 중심 슈퍼앱’ 구축

유한일 기자 입력 : 2023.08.22 10:25 ㅣ 수정 : 2023.08.2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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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농협은행]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NH농협은행이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작업에 속도를 낸다. 모바일뱅킹을 ‘고객 중심 슈퍼앱’으로 전환해 디지털 뱅크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22일 농협은행 IT 부문은 ‘디지털 금융 플랫폼 전환 구축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농협은행이 2020년부터 추진해 온 디지털 금융 플랫폼 전환의 마지막 단계다.

 

고객 중심 초혁신 디지털 뱅크 구현을 위해 은행·상호의 디지털 금융 전(全) 시스템을 오는 2025년 2월까지 신기술 기반의 클라우드 인프라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대고객 서비스를 전면 재구축하는 게 골자다.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은 고객 중심의 UI·UX 개편을 통한 쉽고 편리한 생활금융 플랫폼 구현에 있다. 

 

농협은행은 개인 맞춤형 상품 검색 및 직관적인 상품가입으로 고객 여정 흐름에 맞는 적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간편뱅크 기반의 올원뱅크를 카드·보험·증권 등 종합금융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고객 중심 슈퍼앱’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박수기 농협은행 IT 부문 부행장은 “이번 사업은 농협은행과 상호금융의 미래금융을 선도하기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로 이를 통해 더 쉽고, 더 편하고, 더 친절한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구현할 예정”이라며 “성공적인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통해 ‘고객중심 초혁신 디지털 뱅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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