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자본시장 불법행위 대응·협력 강화 위한 금융감독원·국가수사본부 간 업무협약 개최(14시, 금융감독원)
- 2023년 상반기 신용카드사 영업실적[잠정](12시)
- 자본시장 불법행위 대응·협력 강화를 위한 금융감독원·국가수사본부 간 업무협약 체결(14시)
■ 눈에 띄는 경제 외신
- 지난 1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크리스 로우 FHN 파이낸셜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물러나면서 '연착륙 불가' 시나리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른바 '노랜딩(무착륙)' 가능성에 따라 내년 초 인플레이션이 다시 강해질 경우 연준이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둔 금리 인상 딜레마에 직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제조업과 인프라스트럭처 등에 많은 투자를 일으켜 미국 경제 회복을 가속화했다며, 그간 경제의 발목을 잡아 오던 인플레이션도 크게 둔화했고 시간당 임금은 상승해 노동자들의 삶이 1년 전보다 나아졌다고 평가했다.
- 지난 14일(현지시간) 투자전문 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수소연료 전지 트럭전문 생산 기업 니콜라가 잇단 수주 소식 등을 바탕으로 지난 3개월 간 154%나 급등했으나 최근 배터리 공급 장치 문제 등으로 약 209대의 Tre 배터리 전기 대형 트럭을 자발적 리콜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코로나19 현황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코로나19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1주간 총 34만3126명이 확진돼 누적확진자 수는 3389만7537명이다. 일평균 4만9018명으로, 1주 전(5만380명)과 비교해 1362명 감소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새로운 오미크론 하위변이가 전세계 51개국서 발견되며 재유행 우려가 커지자, 새 변이 ‘EG.5(에리스)′를 ‘관측 대상’에서 ‘관심’ 변이로 격상하고 연구에 착수했다. 한국은 51개국 중 EG.5가 세번째로 많이 발견됐다.
코로나 유행 확산세가 이어지자, 당국은 지난 9일로 예정된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향 등 일상회복 관련 발표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아울러 입원병동이 있는 의료기관 등 감염취약시설의 마스크 의무 해제 여부 발표도 미뤄졌다.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 최고 6만명대까지 번지면서, 약국·편의점의 자가진단키트 판매량도 연속 증가세다. 진단키트 판매 약국의 경우, 352곳에서 400곳으로 늘었다. 편의점 진단키트·마스크 매출 동향은 확진자수 증감 선행지표라 할만큼 민감하다.
WHO가 지난 5월 엠폭스(옛 원숭이 두창)에 대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해제했지만, 우리 정부는 엠폭스 확진자가 이어지자 현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유지 중이다. 국내 엠폭스 확진자는 지난주 2명 늘어 누적 135명이다.
당국은 지난 5월 8일부터 엠폭스 고위험군 대상으로 예방접종 중이며, 4주 경과한 6월 5일부터 2차 접종에 들어갔다. 엠폭스 백신 1차 접종자는 지난 13일 기준 6102명, 2차는 2651명이다. 현재 엠폭스 예방접종 기관은 의료기관 118곳, 보건소 11곳 등 총 129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