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산운용사의'의결권 행사 공시정보 DB 구축'추진- '의결권 행사 가이드라인 개정 T/F' 중간논의 결과 -(정오)
■ 눈에 띄는 경제 외신
-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 주식 전략가는 현재의 시장 강세는 향후 연방준비은행(연준·Fed)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종료됐다는 기대에 기반해 있다며, 지금과 같은 정책 주도의 랠리가 2019년과 유사한 상황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에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전망했다.
-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트럭업체 옐로가 운영을 중단하고 파산보호를 신청하기로 했다며, 옐로는 고객으로부터 새로운 화물을 수주하는 것을 중단한 후 지난주 수백명의 비노조원을 해고하면서 노조가 파업을 철회했으나 노조 간 새로운 협상 타결이 결려되면서 폐쇄 통보를 했다고 설명했다.
- 지난달 3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도이체방크의 빙키 차다는 지금까지의 시장 랠리는 분명 전형적인 실적시즌보다 앞서고 있지만 실적이 좋은 기업들은 평균적으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EPS 추정치를 상회하는 기업들은 실적 발표 당일 오히려 S&P500 지수 대비 평균 0.5%포인트 수익률을 밑돌며 이례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 코로나19 현황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1주간 총 31만8706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 수는 3320만1796명이다. 일평균으로는 4만5529명으로, 1주 전(3만8809명)과 비교해 6720명(17.3%) 늘었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주 연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요양원과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계층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여름 휴가철 이동과 높아진 온도의 영향으로 ‘3밀(밀집·밀폐·밀접)’ 환경이 늘어난 영향이다.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면서, 약국·편의점의 자가진단키트 판매량도 연속 증가세다. 진단키트 판매 약국의 경우, 352곳에서 389곳으로 늘었다. 특히 편의점 진단키트·마스크 매출 동향은 확진자수 증감 선행지표라 할만큼 민감히 움직인다.
방역당국은 2020년 7월부터 전 세계 모든 국가로 지정했던 해외입국자 대상의 코로나19 검역관리지역을 지난달 15일자로 해제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관련 큐코드(Q-CODE·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 입력 의무는 사라졌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엠폭스(원숭이두창)에 대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해제했지만, 우리 정부는 엠폭스 확진자가 이어지자 현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국내 엠폭스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1명 늘어 누적 129명이 됐다.
당국은 지난 5월 8일부터 엠폭스 고위험군 대상으로 예방접종 중이며, 4주 경과한 6월 5일부터 2차 접종에 들어갔다. 엠폭스 백신 1차 접종자는 지난달 23일 기준 5701명, 2차는 2168명이다. 현재 엠폭스 예방접종 기관은 의료기관 118곳, 보건소 11곳 등 총 129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