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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세계 1위 ‘차량용 디스플레이 경쟁력’ 위상 떨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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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입력 : 2023.08.07 15:18 ㅣ 수정 : 2023.08.07 15:18

“프리미엄 완성차 차세대 모델에 차량용 OLED 신규 탑재하는 프로젝트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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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자동차 부품 세계 1위 업체 보쉬(Bosch)가 수여하는 ‘보쉬 최우수 공급업체상’을 수상했다. [사진 = LG디스플레이]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업계 최고 수준의 차량용 디스플레이 경쟁력을 증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7일 자동차 부품 세계 1위 업체 보쉬(Bosch)가 수여하는 ‘보쉬 최우수 공급업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쉬는 1987년부터 2년마다 전 세계 3만5000여곳의 협력사 가운데 부품, 원자재, 재료, 서비스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최상위 0.1% 협력사에 ‘최우수 공급업체상’을 수여한다.

 

특히 최근 자동차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과 고급화·대형화 트렌드에 따라 차량 내 디스플레이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올해부터 시상 분야에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새롭게 구축했다. 

 

그리고 LG디스플레이가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최초 수상 업체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양사는 2012년부터 10년 이상 전략적 협업 관계를 이어왔다. 보쉬는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디스플레이 전 분야에 걸친 차별적 기술력 △철저한 품질 관리 △안정적인 공급 능력을 입증하며 뛰어난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의 차세대 모델에 차량용 OLED를 신규 탑재하는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LG디스플레이는 탠덤(Tandem) OLED 및 하이엔드 LCD를 아우르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토대로 매출과 수주 확대에 집중해 세계 1등 업체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병구 Auto 사업 그룹장(전무)은 “차량용 디스플레이 세계 1등 업체로서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 발 빠른 고객 지원 등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차량용 OLED, LTPS LCD 등 차별화 기술로 수주 경쟁력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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