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에어부산이 유명 유튜버 ‘드로우앤드류’ 초청 북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에어부산은 22일 ‘럭키드로우’ 저자이자 약 60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유튜버 ‘드로우앤드류’를 초청해 국내 항공사 최초로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부산 서면 소재 KT&G 상상마당 3층 라이브홀에서 열린 이 콘서트는 에어부산의 특화 서비스인 전자도서관 ‘하늘책방’의 오프라인 확장을 기념해 기획됐다.
드로우앤드류는 자신이 집필한 저서인 ‘럭키드로우’를 소개하고 ‘나만의 길을 찾을 때까지 인생의 레버를 당기는 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을 마친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등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에어부산은 국내선 왕복 항공권 3매와 모형항공기 3개 랜덤 추첨, 트래블 키트 전원 지급, ‘드로우앤드류’ 도서 지참 참석자 대상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참석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하늘책방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직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오프라인 이벤트”라며 “항공사에서 도서를 무료로 빌리고 북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이 매우 이색적이고 새로운 시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에어부산은 다양한 분야에서 기존 사고의 틀에서 벗어난 참신하고 특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