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12일 NC 다이노스와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야구팬들을 위해 ‘에어부산 스폰서 데이’를 실시해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에어부산과 NC 다이노스는 지난 11일 공동 마케팅을 위한 스폰서십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어부산은 NC 다이노스의 매 홈경기의 ‘이닝 이벤트’에서 ‘사랑은 에어부산을 타고’를 진행해 관람객에게 항공권과 에어부산 굿즈 등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또 NC다이노스 구단 선수와 스태프가 국내 노선을 이용할 경우 10%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NC 다이노스는 홈구장인 창원NC파크의 외야 펜스 등에 에어부산 홍보 시설물을 설치한다. NC 다이노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 등을 통해 야구팬들에게 에어부산을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사의 협약을 기념해 NC 다이노스와 KT WIZ의 경기를 ‘에어부산 스폰서 데이’로 정하고 국내 야구팬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 에어부산 직원이 시구자로 직접 마운드에 올랐으며, 경기 중 진행된 이닝 이벤트에서는 에어부산 국제선 항공권이 특별 경품으로 지급됐다.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 이사는 “2023 시즌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통해 야구팬들이 더욱 즐겁고 알차게 야구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