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산 이끌 인재 찾는 ‘2023 방위산업 일자리 박람회’ 열려
방사청·국기연 주관, 오는 9월 말까지 한화시스템·LIG넥스원 등 60여개사 온오프라인 참여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오는 9월 말까지 온오프라인으로 ‘2023 방위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방산업체와 방산 관련기업 총 60여개사가 참여하며, 방산 분야에 관심 있는 구직자들은 다양한 진로 탐색과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날부터 9월 27일까지 상시 열려있는 온라인 박람회는 박람회 소개, 방위산업 채용관, 방위산업 취업지원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채용관에서는 기업의 직무 및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일부 기업에는 비대면으로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또 취업지원관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역량진단검사와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 기술에 대한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박람회는 6월 28∼3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3 방산 부품·장비대전’과 함께 열리며, 경남창원 방산혁신클러스터와 가까운 창원대학교에서도 9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오프라인 박람회에는 채용 상담, 채용설명회뿐만 아니라 구직자를 위한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 다양한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김진홍 방사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은 “앞으로도 방위사업청에서는 일자리 박람회뿐만 아니라 방위산업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써 방산기업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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