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도심 속 길거리 소풍 행사개최

김충기 입력 : 2023.05.10 18:30 ㅣ 수정 : 2023.05.1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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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치도 [사진=안성시]

 

[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오는 20일(토) 옥천교~안성교에서 도심 속 길거리 소풍[(가)길빠닥 소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도심 내 도로 일부 차량을 통제하여 도심지 내에서도 시민들 누구나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하며 원도심 내 시장상인 및 주민들의 직접참여로 원도심의 활성화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20일(토) 09시부터 20시까지 옥천교~안성교 사이 강변도로 0.7km의 교통통제로 소풍존, 장터존, 플리마켓존, 열린공간으로 구성되며 소풍존 내에서는 개인 돗자리를 지참하면 소풍을 즐길 수 있으며, 한경대학생 동아리연합회 재능기부로 4차례 소규모 버스킹 공연도 추진 예정이다. 또한 업무협업을 통한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 10:30~15:00(주최 안성시 환경과, 동 구간), 버스킹 및 영화상영 15:00~21:00(주최 안성미디어센터, 안성천변 족구장 구간)도 동시 추진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본 행사는 축제라는 개념보다 도로라는 공간을 주민들에게 돌려주어 도심지 내에서도 가볍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코자 추진하는 행사이다. 시민들이 편하게 나와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가라앉은 원도심에 활력을 줄 수 있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 더불어 상인 및 원도심 주민들도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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