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우수 협력기업과 ‘원더풀 협의회’ 발족...동반성장 파트너십 강화
12개 협력기업과 동반성장 위한 협의체 운영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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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풀무원이 협력기업 경쟁력 제고와 공동 성과 창출 등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우수 협력기업과의 협의체 운영을 선포하고 동반성장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
풀무원식품은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동반성장위원회 오영교 위원장과 풀무원식품 김진홍 대표, 풀무원 이정언 동반성장추진실장, 우수 협력기업 12개사 대표 등 관계자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더풀 협의회’ 발족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원더풀 협의회’는 우수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한 협의체로, ‘원더풀(ONE, THE PULmuone Partners)’에는 풀무원과 협력기업들이 ‘하나(ONE)’가 돼 최고가 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풀무원은 ‘원더풀 협의회’ 운영을 통해 우수 협력기업과 직접 양방향 소통하며, 상호 이해 증진에 기반한 파트너십을 강화해 보다 실효성 있는 동반성장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풀무원은 기술력과 품질 및 원가관리 등 자체적인 평가 기준에 따라 상위를 차지한 협력기업 12개사를 ‘원더풀 협의회’ 회원사로 선정하고, 선정된 협력기업에는 ‘원더풀 회원패’를 증정해 자부심과 로열티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풀무원은 선정된 우수 협력기업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상생협력 및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풀무원은 분기별로 원더풀 협의회를 꾸준히 진행해 △사업 계획 및 방향성 공유 △풀무원과 협력기업 간 소통·교류를 통한 발전 방향 모색 △동반성장 프로그램 개선·개발 등의 상생협력 활동을 이어간다. 이를 통해 신상품 개발 아이디어 발굴과 ESG 경영을 위한 협업 강화 등 풀무원과 우수 협력기업의 상생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풀무원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내일채움공제 사업 등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과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지원한다. 또 ESG 교육 및 역량진단, 현장실사 및 평가 등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금융기관 대출 등 금융보증, 동반성장펀드 조성을 통한 저리대출, 대금 선지급을 포함한 직접 금융 지원 등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김진홍 풀무원식품 대표는 “풀무원은 협력기업과 생존 공동체로서 같은 목표를 바라보고, 함께 손잡고, 동반성장하는 선순환 구조의 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원더풀 협의회가 풀무원과 우수 협력기업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동반성장을 실현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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