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최병춘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BTC 마켓 거래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은 4월 7일까지 한 달 동안이다.

7일 빗썸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BTC 마켓 개편을 기념해 열리는 것으로 이날 빗썸은 10종의 가상자산을 BTC 마켓에 신규 상장하고 기존 가상자산 97종을 원화마켓으로 통합했다.

신규 상장된 가상자산은 슈퍼워크(GRND), 오브시티(ORB), 클레이스왑(KSP), 클레이다이스(DICE), 톡큰(TALK), 엔터버튼(ENTC), 펠라즈(FLZ), 퍼블리시(NEWS), 로아코어(ROA), 베리(BERRY) 등이다.

빗썸은 지난 3일 기준 1000 빗썸 마일리지(BM) 이상을 보유한 회원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보유 수량에 따라 BTC 마켓에 신규 거래지원 되는 가상자산들을 지급한다. 가상자산 종류는 랜덤이며 최대 3종이 지급된다.

빗썸 마일리지는 거래 수수료 금액의 3% 만큼을 마일리지로 적립하는 서비스로 작년 10월부터 시행 중에 있다.

빗썸 관계자는 “회원들에게 새로 개편된 BTC 마켓을 체험할 기회를 드리고자 거래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열었다”며 “더 많은 혜택과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빗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