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큐엠씨, Micro LED 시장 개화·반도체 장비 수요 확대에 성장 기대”

전소영 기자 입력 : 2022.11.10 09:13 ㅣ 수정 : 2022.11.10 09:14

“최근 반도체 수요 감소에도 중장기 성장 잠재력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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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큐엠씨 홍보영상 캡처]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 ‘큐엠씨’가 IT업계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10일 ‘숨겨진 IT 진주’ 리포트를 통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놨다.

 

2003년 설립된 IT장비 업체 큐엠씨는 반도체와 카메라 모듈,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부문은 후공정에 사용되는 이송장비를, 디스플레이는 제품 커팅과 소자 박리, 칩 가공을 위한 레이저 장비를 생산한다. 

 

오 연구원은 “큐엠씨는 2017년~2018년 3D 센싱 설비를 통해 실적이 성장했으나 이후 전방 산업 투자 감소 영향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며 “제품 다변화를 통해 Mini, Micro LED 장비, 반도체 장비 시장으로 진출해 출사표를 던졌다”고 설명했다.

 

IT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장비 수요 확대와 Micro LED 시장의 개화가 큐엠씨의 성장 모멘텀이 될 것으로 오 연구원은 보고 있다.

 

그는 “최근 반도체 수요 감소에 따른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중장기 성장 잠재력은 충분하다”며 “반도체 공정 미세화의 니즈(Needs, 욕구)는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이어 “단계별 스텝 수 증가 및 수율 확보를 위해 캐파당 투입 장비가 확대될 것”이라며 “반도체 장비 시장 규모는 연평균 성장률은 9%로 2025년 959억달러가 예상된다. 반도체 사업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Micro LED는 최근 사이니지, 옥외광고 등의 니치 마켓에서 니즈가 증가하고 있어 시장 규모 확대에 따른 성장이 기대되는 산업이다.

 

오 연구원은 “Micro LED는 외부 환경과 반응에 민감한 OLED의 약점을 이겨낼 수 있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라며 “다만 과거 디스플레이 시장 호황에도 불구하고 생산 단가가 높아 대중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 최근 사이니지, 옥외광고 등의 니치 마켓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Micro LED 침투율 증가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Micro LED 시장 개화에 따른 중장기 성장 모멘텀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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