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http://cdn.news2day.co.kr/data2/content/image/2022/06/28/.cache/512/20220628500212.jpg)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더현대 서울이 ‘월리 마을’로 변신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7월 2~3일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월리 행복 걷기 챌린지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걷기 행사에 앞서 이날부터 3300㎡(1000평) 규모에 달하는 녹색 공원 콘셉트의 사운즈 포레스트 사이사이에 13m 높이 초대형 월리 등 다양한 월리 캐릭터 조형물 100여개가 설치된다.
이번 행사는 현대백화점이 지난 5월부터 진행 중인 ‘월리와 떠나는 행복 여행’ 프로젝트의 하나다. 단순한 볼거리 제공뿐 아니라 월리 복장 입기, 만보 걷기 챌린지 등 고객들의 직접 참여를 유도하는 게 특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경기 침체, 물가 상승 등으로 사회 전반적 분위기가 위축되는 가운데 조금이나마 이색적인 재미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은 마치 수풀 속에서 월리를 찾아다니는 것 같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