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모범 납세자 정부 표창 수상

김소희 기자 입력 : 2022.03.04 11:29 ㅣ 수정 : 2022.03.04 11:29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이랜드 가산 사옥 [사진=이랜드]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이랜드월드와 이랜드리테일이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 납세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랜드월드와 이랜드리테일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납세자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각각 산업훈장(철탑)과 부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랜드월드는 사회적 책임경영을 수행하고 최근 2년간 관세 등 수입세액을 정확히 신고하고 759억 규모의 수출로 국가재정과 일자리 창출, 산업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 

 

이랜드월드는 지난 2015년 AEO(수출입안전우수공인첩체) 공인을 취득하고 수출입 통관질서를 엄격하게 준수해 AA등급을 취득하는 등 공인을 유지해오고 있다.  특히 국내 패션기업 최초로 제품 기획과 디자인, 생산, 유통 전 과정을 소비자 관점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과감한 경영혁신으로 패션산업 발전을 이끌은 점도 반영됐다. 이와 함께 이랜드월드는 친환경 에코 데님 의류를 생산하고 제품 판매 수익금을 사회적 약자에게 기부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책임경영 활동에도 발 빠른 행보를 보였다.

 

이랜드리테일은 최근 2년간 납부 세액을 성실히 낸 점과 협력사에 금융지원, 판로개척지원, 인력채용 등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협력사 성장을 도운 점을 인정 받았다. 

 

특히 이랜드리테일 할인형 마트 킴스클럽이 전국 400여 곳 지역 농가와 직거래 협약을 맺고 직물 가격을 유지해 구매하는 방식으로 농가의 장기적인 수익을 보장하고 성장을 도운 점도 적극 반영됐다. 

 

이랜드 관계자는 “성실한 납세와 상생 경영, 친환경 제품 개발 등 이랜드가 해온 다양한 활동이 인정 받아 큰 상으로 이어져 영광”이라며 “협력사와의 상생에도 만전을 기해 함께 성장하고 모범 납세 기업이 더 많아지도록 국내 패션과 유통 산업 전반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월드는 2014년 모범납세자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2015년 수출의 날 3000만달러탑 수상, 2019년 동반성장경영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