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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직컨설턴트, 창직·창업의 방향과 방법을 제시하고 새 직업 '안착'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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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도원 기자
입력 : 2022.02.12 08:32 ㅣ 수정 : 2022.02.14 17:06

창직과 창업의 올바를 방향을 제시해주는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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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 박용인

 

[뉴스투데이=모도원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야기한 세계 경제의 불안에 더불어 국가경제는 고용 없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어 일자리 부족문제가 심각한 추세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기존의 한정적인 직업으로의 취업이 아닌 미래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직업을 스스로 만들어 정착하는 ‘창직’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이와 같이 창직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창직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경력을 갖춘 전문가가 창직전문가다.

 

■ 창직컨설턴트가 하는 일은?

 

창직전문가는 새로운 직업을 발굴하려는 예비 창직자나 초기 창직자에게 창직의 과정에서 겪게 되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방법과 진로를 제시한다. 우선 새로운 직업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직자들을 컨설팅하고 창직 활동을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또 미래 트렌드를 파악해 신직업을 조사하고 직무를 분석하여 이에 대한 직업정보를 구축한다. 무엇보다 예비창직자 및 창직지도사 등을 육성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인력을 육성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돕는 역할이 주 수행 업무다.

 

■ 창직컨설턴트가 되는 법은?

 

창직컨설턴트는 창직에 이어 창업까지 연계하는 것이 업무 범위이다. 따라서 창업 아이디어컨설팅 업무까지 병행할 수 있어야 한다. 즉 창업 준비자를 대상으로 창업아이템에 관한 업종 현황과 전망, 트렌드에 관한 전문지식 및 정보를 제공하는 역량이 필수적이다.

 

창직전문가는 취업과 관련된 분야에서 업을 가지는게 일반적이다. 대학교의 창업보육센터와 지자체의 창업지원센터, 초중고 대상의 진로 관련 교육센터 등 창업이나 취업 관련한 분야에서 활동이 가능하고 프리랜서나 창업도 가능하다. 

 

■ 창직컨설턴트의 현재와 미래는?

 

정부는 창직을 새로운 일자리 창출대안으로 삼아 관련 영역을 확대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는 추세다. 고용노동부는 청년취업아카데미(창조적역량인재과정) 등 창직 지원정책을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의 취업 및 창업위주의 진로에서 창직까지 포함되는 추세로 변화되고 있기에 진로에 대한 패러다임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이에 창직 전문 인력인 창직컨설턴트의 역할이 중요해지면서 대학은 물론 진로나 취업, 창업 관련한 곳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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