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지신탁, 친환경 개발·지역 동반성장 등 ESG 경영 노선 선언

장원수 기자 입력 : 2022.01.10 10:03 ㅣ 수정 : 2022.01.10 10:03

“부동산신탁업에서도 실천적인 ESG 경영으로 사회와 동반 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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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강화를 결의하는 이훈복 대한토지신탁 대표와 주요 임직원. 사진=대한토지신탁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대한토지신탁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확립해 기업과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다지기로 다짐했다.

 

대한토지신탁은 10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ESG·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표이사 등 주요 보직자들만 자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ESG 경영의 핵심가치화 ▲친환경 개발사업 지향 ▲사회적 책임 및 지역사회 동반성장 추구 ▲투명한 지배구조 및 준법시스템 안착 등 ESG 경영 기조를 확립할 것을 선언했다.

 

대한토지신탁은 모기업인 군인공제회가 지난해 7월 ‘2021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선포한 ‘ESG 경영 목표’에 따라 자사의 ESG 경영 방침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군인공제회의 ESG 경영 목표에는 ▲투자사업의 ESG 관리 ▲신뢰받는 금융·회원복지 증진 ▲친환경 및 안전 경영 ▲국가·사회발전 공헌 ▲책임 있는 윤리경영 ▲직장문화·노동환경 개선 등이 담겼다.

 

이훈복 대한토지신탁 대표는 이 자리에서 “ESG 경영은 이제 부동산신탁업 영역에서도 기업의 생존을 위해 반드시 전제해야하는 가치”라며 “내실 있고 실천적인 ESG 경영을 통해 사회와 함께 도약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토지신탁은 군인공제회가 100% 출자한 국내 주요 부동산신탁사다. 강원 동해, 경기 연천, 충북 진천 등 자사의 사업지가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1사1촌 협약, 코로나 극복 성금 지원 등 지역사회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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