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슬 기자 입력 : 2020.11.26 10:39 ㅣ 수정 : 2020.11.26 10:39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더 달콤한 연말을 만들어줄 유통 신제품들이 나왔다. 동서식품은 ‘맥심 카누 윈터 블렌드’를, 오리온은 프리미엄 냉장디저트 ‘크리스마스 디저트 초코파이’를 겨울 한정으로 판매한다.
롯데제과도 대표 초콜릿 브랜드 ‘가나’를 디저트로 변신시킨 신제품 3종을 선보인다. 또 코카-콜라는 크리스마스의 감성을 담은 ‘크리스마스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하고, 투썸플레이스는 ‘윈터 판타지’를 테마로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 9종을 선보였다.
■ 동서식품, ‘맥심 카누 윈터 블렌드’ 한정 판매
동서식품은 겨울을 맞아 ‘맥심 카누 윈터 블렌드’를 한정 판매한다. 이번 한정상품은 코스타리카·브라질·콜롬비아 등 3종의 원두를 다크 로스팅해 초콜릿과 견과류의 아로마와 풍미가 특징이다.
제품 패키지는 은은하게 반짝이는 핑크빛 홀로그램을 바탕으로 눈꽃, 하트 심볼 등을 적용해 겨울 특유의 로맨틱하고 환상적인 감성을 강조했다. 또 루돌프, 크리스마스 트리 등 깜찍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윈터 스테인리스 컵 2종과 신년 다이어리&볼펜 세트 등 소장욕구를 자극하는 3종의 굿즈(Goods)를 포함했다.
동서식품 신연제 마케팅 매니저는 “카누 윈터 블렌드는 풍부한 향미와 사랑스러운 패키지, 오직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시즌 한정판이라는 점 등 여러가지 매력을 갖춘 제품”이라며 “균형 잡힌 바디감과 고소한 향미가 가득한 카누 윈터 블렌드 한 잔과 함께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오리온, 프리미엄 냉장디저트 ‘크리스마스 디저트 초코파이’ 한정 판매
오리온은 프리미엄 냉장디저트 ‘디저트 초코파이’의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판 ‘크리스마스 디저트 초코파이’를 출시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가족 중심의 ‘홈파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에 착안해 커피, 음료와 간단히 즐길 수 있으면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디저트를 선보이게 됐다.
크리스마스 디저트 초코파이는 더블베리 크림의 상큼한 맛과 레드 및 그린 컬러 조합의 색다른 비주얼로 구현했다. 딸기와 라즈베리로 만든 더블베리 크림을 듬뿍 넣고, 더블베리 시럽으로 촉촉하게 적신 비스킷을 사용해 상큼한 풍미를 극대화했다. 더불어 제품 겉면을 화이트 초콜릿으로 코팅한 후에 산딸기 파우더를 뿌려 달콤함과 상큼한 맛의 조화가 일품이다.
제품에 레드와 그린의 크리스마스 컬러를 담은 것도 이색적이다. 치자와 홍화로 만든 천연색소를 사용한 ‘그린 마시멜로’와 더블베리 시럽을 적셔 만든 ‘레드 비스킷’이 어우러져 마치 케이크 단면 같은 비주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다. 패키지에도 눈사람, 산타 등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캐릭터를 담아냈다.
크리스마스 디저트 초코파이는 전국 편의점과 쿠팡, 네이버스토어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 그리고 초코파이 하우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리온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초코파이 하우스와 함께하는 미리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오는 12월6일까지 진행한다. 오리온 공식 인스타그램에 크리스마스 계획을 댓글로 남기거나, 크리스마스 디저트 초코파이 구매 인증샷을 올리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55명에게 크리스마스 디저트 초코파이, 플레이모빌 크리스마스 피규어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온 가족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달콤상큼한 맛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특별한 디저트 초코파이를 만들었다”며 “크리스마스 및 연말을 맞아 가족 중심의 홈파티용 디저트나 가까운 지인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온라인 선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 롯데제과, 디저트로 변신한 ‘가나’ 3종 출시
롯데제과가 대표 초콜릿 브랜드 ‘가나’를 디저트로 탈바꿈한 신제품 3종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가나 랑드샤 쿠키’, ‘가나 밀크티’, ‘가나 티라미수’이다. 이들 제품은 가나초콜릿에 랑드샤 쿠키, 밀크티, 티라미수 등 프리미엄 디저트 소재를 더해 디저트 콘셉트를 강화했다.
‘가나 랑드샤 쿠키’는 부드러운 ‘랑드샤 쿠키’를 진한 가나초콜릿이 감싼 제품이다. ‘랑드샤’는 ‘고양이 혀’를 뜻하는 프랑스어로, ‘랑드샤 쿠키’는 ‘고양이 혀’를 닮아 납작하고 부드러운 과자를 가리킨다.
‘가나 밀크티’는 달콤한 가나초콜릿에 밀크티를 섞어 만든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세계 최대 생산량의 인도 아삼(Assam) 홍차를 사용, 초콜릿과 조화를 이루며 은은하게 풍기는 홍차의 향이 특징이다.
‘가나 티라미수’는 가나초콜릿 안에 티라미수 초콜릿 크림을 가득 채운 제품이다. 티라미수 초콜릿 크림은 치즈, 커피, 카카오로 만들어 생크림처럼 부드러우면서도 프리미엄 디저트 티라미수 케이크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한편, ‘가나초콜릿’은 1975년 출시 이래 ‘가나초콜릿 마일드’, ‘가나초콜릿 밀크’ 등 판 형태의 초콜릿을 내세우며 매년 약 4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45년간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롯데제과는 이번 디저트 라인 출시를 통해 더욱 폭넓은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가나초콜릿’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스페셜 패키지’ 출시
코카-콜라가 크리스마스의 설렘 가득한 짜릿한 행복을 담은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한다.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스페셜 패키지’는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감성을 직관적이고 트렌디하게 담아내며 시각적 즐거움과 설렘을 자극한다. 코카-콜라 시그니처인 레드 컬러를 배경으로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짙은 레드와 그린을 격자 무늬로 배치해 디자인을 완성했다. 클래식한 무드에 포근하고 따뜻한 감성까지 자아내며 마시는 즐거움에 감성적인 만족도를 높이려 했다.
이번 패키지는 크리스마스 고유의 따뜻하고 행복한 분위기를 감각적으로 표현하며 소장하고 싶은 욕구를 자극한다. 더불어 그 자체로 시선을 사로 잡는 비주얼로 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작은 선물은 물론 함께 즐기는 홈파티 등에서도 활용하기에 제격이다.
코카-콜라의 짜릿함에 크리스마스 감성을 더한 이번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스페셜 패키지’는 350ml 캔으로 출시되며, 한정판으로 특별하게 만나볼 수 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이전과 많은 것이 달라진 뉴노멀의 일상에 찾아 온 크리스마스를 맞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크리스마스 만의 짜릿하고 행복한 분위기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코카-콜라는 한정판 패키지 외에도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담은 TV광고 등 소비자들이 보다 짜릿하고 희망찬 한 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 투썸플레이스, ‘윈터 판타지’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 9종 출시
투썸플레이스가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를 출시한다. 올해 투썸은 ‘윈터 판타지(Winter Fantasy)'를 테마로, 크리스마스 시즌만큼은 모두가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즐겁게 보낼 수 있길 바라는 희망을 담아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제품을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신비로운 ‘퍼플’ 컬러와 반짝이는 ‘골드’ 포인트로 화려하게 연출하고, 시즌 컨셉을 담은 다양한 제품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홈파티, 선물 등 다양한 케이크 수요를 고려해 홀케이크 6종, 조각 케이크 2종, 기프트 케이크 1종 등 총 9종으로 준비됐다.
먼저, 올해 투썸의 시즌 테마 컬러를 활용한 신제품 5종을 출시한다. △블랙베리 샤를로뜨는 윈터 판타지의 신비로움을 퍼플 컬러의 마블 글레이즈로 표현한 케이크다. 유럽 전통 디저트인 샤를로트를 투썸플레이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초코 가나슈, 베리 쥬레, 마스카포네 생크림을 레이어 해 달콤함과 상큼함이 어우러진 맛으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투썸은 보랏빛 톤의 구움 치즈와 레어 치즈 무스를 겹겹이 레이어 해 ‘보랏빛 축제’의 느낌을 화려하게 표현한 상큼한 맛의 △트리플 베리 치즈 무스와 요거 생크림을 풍성하게 덮어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연상케 하는 △딸기 요거 생크림을 새롭게 선보인다. 트리플베리 치즈무스와 딸기 요거 생크림은 홈파티 등을 위한 홀케이크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조각 케이크 두 가지 타입으로 즐길 수 있다.
투썸의 시그니처 제품에 새로운 시도를 더한 케이크도 출시한다. △스트로베리 페스티벌은 투썸의 베스트셀링 제품인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을 2단으로 디자인한 제품이다. 크리스마스 파티를 더욱 화려하게 빛내 줄 제품으로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투썸의 시그니처 떠먹는 케이크 시리즈 3가지를 모두 맛볼 수 있는 △떠먹는 케이크 기프트 세트도 소개한다. ‘떠먹는 아이스박스’, ‘떠먹는 티라미수’, ‘떠먹는 딸기 레어 치즈’를 개별 포장하고 시즌 데코레이션 픽을 세트로 구성해, 센스 있는 연말 파티 선물로 좋다.
투썸은 이외에도 이외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꼭 닮은 디자인의 연보라 빛 눈이 소복하게 쌓인 모습의 △페스티벌 위시트리와 산타 모자 모양의 △윈터 보늬밤 케이크를 출시한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던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2호, 딸기 생크림 3호 등 대형 케이크도 다시 선보인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 긴 2020년을 보낸 소비자들의 멋진 연말을 위해, 일상 속 판타지를 선사해줄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를 준비했다”며 “투썸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와 함께 연말을 보내며 다사다난했던 2020년을 행복하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