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뚜레쥬르, ‘행복이 꽃피는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 출시 外

강이슬 기자 입력 : 2020.11.18 17:35 ㅣ 수정 : 2020.11.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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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더 풍성한 연말을 보내게 할 신제품들이 출시됐다. 뚜레쥬르는 ‘행복이 꽃피는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일러스트레이터 나난 작가와 협업한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을 선보이고, 신세계푸드는 온라인 전용 케이크로 ‘베키아에누보 디아볼 쇼콜라 케이크’와 ‘베키아에누보 롤 크레페 케이크’를 내놓았다.

 

롯데칠성음료는 2020년산 햇와인 ‘보졸레 누보’ 3종을, 빙그레는 ‘요플레 밀 호박고구마&사과’를 출시했다. 또 CU는 해외 먹거리로 말레이시아 감자칩 ‘고스트칠리페퍼칩’과 히말라야 소금으로 만든 ‘히말라야 감자칩’을 판매한다.

 
[사진제공=CJ푸드빌]

 

■ 뚜레쥬르, ‘행복이 꽃피는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 출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연말 홈파티를 화려하게 장식할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을 출시한다. ‘행복이 꽃피는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작품을 통해 사랑과 우정을 나누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나난과 협업해 선보인다.

 

크리스마스를 나난 작가 특유의 따뜻하고 자연친화적인 감성으로 표현한 작품을 케이크에 그대로 더해 화려하고 고급스럽게 완성했다. ‘집’과 ‘가족’의 가치가 더욱 커지는 요즘 홈파티 분위기를 내기 좋은 케이크와 연말 선물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대표 제품은 ‘나난X바닐라베리 위시 리스’로 새하얀 눈을 연상시키는 케이크 위에 나난 작가의 경쾌한 크리스마스 리스 작품을 더해 이번 시즌 테마인 ‘행복이 꽃피는 크리스마스’를 표현했다. 바닐라 빈을 넣은 바닐라무스 사이 상큼한 산딸기 꿀리(coulis)를 샌드해 아이스크림처럼 사르르 녹는 맛이 특징이다. ‘나난X초코 얼그레이 노르웨이 숲’은 촉촉한 초코시트 사이 진한 얼그레이 크림과 밀크초코 글레이즈가 어우러진 케이크다. 눈이 가득 쌓인 노르웨이 숲속에 우뚝 솟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떠올리게 하는 나난 작가의 작품이 케이크 입체 받침으로 탄생했다. 

 

이 외에도 가나슈를 듬뿍 머금은 초코 시트를 쌓아 올린 ‘행복이 꽃피는 초코트리’, 반짝반짝 빛나는 빨간 산타 모자 모양의 외관이 인상적인 ‘산타의 샤이닝 모자’ 등 홈파티 분위기를 더해 줄 대표 제품들을 다양하게 출시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가정의 달 나난 작가와의 첫 협업으로 선보인 제품들이 최단 시간 품절 대란을 일으킬 정도로 큰 인기를 끌어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또 한 번의 선물 같은 협업을 성사시켰다”면서 “어느 때보다도 힘든 한 해를 보낸 고객들을 위해 뚜레쥬르 케이크가 있는 곳 어디든 행복한 파티가 될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신세계푸드]
 

■ 신세계푸드, 온라인 전용 케이크 2종 출시

 

신세계푸드가 케이크 판매 최대 성수기인 연말을 앞두고 온라인 전용 냉동 케이크 2종을 추가 출시한다. 이로써 신세계푸드의 온라인 전용 케이크는 총 7종으로 확대됐다.

 

이번에 출시된 ‘베키아에누보 디아볼 쇼콜라 케이크’는 100년 전통의 프랑스 대표 초콜릿 브랜드 발로나의 다크 초콜릿을 사용해 쫀득하고 진한 초콜릿 풍미를 가득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케이크 시트는 발로나 에콰토리얼누아(카카오 함량 55%)를 넣어 구워내 묵직한 식감과 당도, 산미의 균형이 조화롭다. 여기에 케이크 전체를 발로나 초콜릿의 베스트 라인업 중 하나인 과나하(카카오 함량 70%)로 코팅해 깊은 초콜릿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베키아에누보 롤 크레페 케이크’는 정성스러운 수제공법으로 겹겹이 말아서 만든 롤 형태의 케이크로 이탈리아 오리지널 마스카포네 치즈를 사용해 깔끔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준다. 플레인, 초코, 딸기, 녹차 등 4가지 맛이 1세트로 구성돼 있다. 특히 ‘베키아에누보 롤 크레페 케이크’는 지난 9월 카카오 메이커스 크라우딩 펀드를 통해 목표금액의 165%를 달성하며 소비자로부터 맛과 품질을 검증받았다.

 

‘베키아에누보 디아볼 쇼콜라 케이크’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쿠팡, 11번가 등에서, ‘롤 크레페 케이크’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3만2900원(400g), 2만5900원(110g X 4개)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연말 시즌 모바일 기프티콘으로 케이크를 선물하거나 홈파티용 디저트를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온라인 전용 케이크 라인업을 확대했다”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달콤한 베키아에누보 케이크와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 롯데칠성음료, 2020년 햇와인 ‘보졸레 누보’ 3종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2020년산 햇와인 ‘보졸레 누보(Beaujolais Nouveau)’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보졸레 지역을 대표하는 품종인 ‘가메(Gamay)’로 만든 레드와인으로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 누보(Georges Duboeuf Beaujolais Nouveau) 1종,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 빌라쥬 누보(Georges Duboeuf Beaujolais Villages Nouveau) 2종, 총 3종이다.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보졸레 지방에서 생산되는 햇와인으로 매년 9월 초에 수확한 햇포도를 4~6주간 숙성해 11월 세 번째 목요일(올해는 11월19일)에 출시한다. 일반적인 레드 와인과 달리 가벼운 탄닌의 느낌과 풍부한 과실향이 특징인 와인이다. 조르쥐 뒤뵈프의 보졸레 누보는 전국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초 86세로 작고한 조르쥐 뒤뵈프는 프랑스의 보졸레 지역에서만 소비되던 ‘보졸레 누보’를 ‘그 해에 갓 생산된 와인을 마신다’는 가치를 담아 전 세계적으로 유행시킨 장본인으로 ‘보졸레 누보의 선구자’로 불린다.

 

롯데칠성음료 와인부문 관계자는 “2020년 보졸레 누보는 ‘보졸레 누보’의 선구자인 조르쥐 뒤뵈프 사후 선보이는 첫 ‘보졸레 누보’인 만큼 그 어느때보다 심혈을 기해 제품을 생산했다”며 “연일 40도를 넘는 폭염과 큰 일교차로 인해 예년에 비해 포도 입자는 작지만 맛의 집중도가 높은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빙그레]
 

■ 빙그레, ‘요플레 밀(meal) 호박고구마&사과’ 출시

 

빙그레가 발효유 신제품 ‘요플레 밀(meal) 호박고구마&사과’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요플레의 발효유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신선한 국내산 원유를 사용하고 장 건강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했으며, 100% 국내산 고구마와 사과 원물을 첨가해 포만감과 부드럽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든든하고 맛있는 영양 간식을 표방하며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칼슘,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현대인의 바쁜 생활습관에 맞춰 간식 또는 식사대용으로 간편하게 챙겨먹을 수 있는 요플레 밀 호박고구마&사과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대인의 생활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빙그레 ‘요플레 밀’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곡물 요거트 트렌드에 맞춰 출시된 요플레의신규 브랜드다. 바쁜 일상 속 간편하고 영양가 높은 식사 대용식과 간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주로 과일을 첨가했던 기존 요플레 제품과는 달리 고구마를 첨가해 든든함을 챙겼다.

 
[사진제공=CU]
 

■ CU, 해외 먹거리 ‘고스트칠리페퍼칩’‧‘히말라야 감자칩’ 출시

 

CU가 코로나19가 장기화되자 현지 먹거리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말레이시아 감자칩을 직수입하는 등 글로벌 소싱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CU가 해외 직소싱을 통해 단독으로 선보이는 상품은 이색 원재료를 활용한 ‘고스트칠리페퍼칩(1600원)’과 히말라야 감자칩 3종(오리지널, 체다치즈, 사워크림 / 각 2000원)’이다.

 

고스트칠리페퍼칩은 말레이시아의 식품제조기업 ‘마미더블데커’사(社)가 만든 상품으로 청양고추보다 200배 이상 더 매운 고추로 알려진 부트졸로키아로 만든 감자칩이다. 부트졸로키아는 먹으면 영혼이 나갈 정도로 매운 고추라는 뜻에서 ‘유령 고추(Ghost Chili)’로도 불린다. 해당 상품은 일반적으로 노란색을 띠는 감자칩과 달리 시각적으로도 극강의 매운맛을 강조하기 위해 검은색으로 만들어졌다. 첫 맛은 고소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혀가 아릴 정도의 강력한 매운맛이 특징이다.

 

고스트칠리페퍼칩은 말레이시아 현지에서도 유행했던 매운맛 챌린지 상품 중 하나로 뚜껑의 포장지에는 과자 한 통을 먹는데 걸린 시간을 적을 수 있는 기록지가 삽입돼 인증샷을 공유할 수 있는 펀(fun) 상품이다.

 

히말라야 감자칩은 흔히 ‘귀족 소금’이라 불리는 히말라야 소금을 사용한 상품이다. 히말라야 소금은 철분, 미네랄, 마그네슘 등이 풍부한 암염 결정체로 국내에서도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에 두루 활용되고 있는 고급 재료다.

 

히말라야 오리지널 감자칩은 바삭한 식감과 감자 본연의 담백한 맛을 강조한 상품이다. 체다치즈 감자칩은 표면에 치즈 분말이 버무려진 짭쪼름한 맛이 특징이며, 사워크림 감자칩은 상큼한 사워크림과 고소한 양파향이 어우러진 스낵이다. 해당 상품은 기존 원통형 감자칩과 동일한 용량에 고급 식재료인 히말라야 소금을 사용했음에도 가격은 40% 이상 저렴하며 12월 2+1 행사가 적용된다.

 

김배근 BGF리테일 글로벌트레이딩팀장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제한되면서 세계 각국의 유명 상품을 직접 맛보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니즈가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국내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세계 여러 나라의 트렌디한 상품들을 적극 들여와 고객 만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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