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이베이코리아-오뚜기, ‘비상식량 팬트리’ 단독 판매 外

강이슬 기자 입력 : 2020.11.02 15:30 ㅣ 수정 : 2020.11.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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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세분화된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할 신제품이 나왔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은 오뚜기와 협업해 ‘비상식량 팬트리’ 2종을 단독으로 출시하고, 풀무원은 비건 김치 ‘풀무원 깔끔한 썰은김치 Vegan’을 내놓았다.

 

동서식품은 겨울을 맞아 ‘맥심 카누 돌체라떼’와 ‘맥심 카누 민트초코라떼’를 선보이는가 하면 세븐일레븐은 배우 김수미와 함께 요일별로 반찬 구성이 달라지는 ‘수미네 오늘의도시락’을 출시했다. 또 GS25는 올해 코로나19와 역대급 장마를 이겨낸 우리 농가의 햇농산물을 사용한 ‘유어스햇팝콘’과 ‘유어스햇감자칩’을 선보인다.

 
[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 이베이코리아-오뚜기, ‘비상식량 팬트리’ 2종 단독 판매

 

이베이코리아에서 운영하는 G마켓, 옥션 ‘빅스마일데이’에 오뚜기가 참여해 한정판 굿즈와 신제품을 단독출시한다.

 

종류별로 5000개씩 준비해 G마켓과 옥션에서 2일부터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또한 오뚜기 브랜드관을 통해 인기 상품을 최대 40% 할인가에 판매한다.

 

빅스마일데이 전용 굿즈로 특별 제작된 제품은 ‘오뚜기 비상식량 팬트리’다. 취향이나 구입 목적에 따라 집에서 먹기 좋은 제품들로 구성된 ‘집콕 팬트리’와 캠핑 장소에 갖고가기 좋은 ‘캠핑 팬트리’ 2종으로 출시한다. 각 팬트리에 오뚜기 인기 상품을 채워 선보이며, 종류별로 5000개씩 준비해 G마켓과 옥션에서 각 1만개씩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식료품 저장소를 뜻하는 팬트리는 외식 대신 집밥을 선호하는 이들이 온라인에서 대량으로 구매한 가공식품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 한정판 팬트리 2종은 각각 2단과 3단의 아담한 사이즈다. 

 

‘집콕 팬트리’는 컵누들 매콤한맛과 우동맛이 5개씩 들어있고, 진라면 매운맛 컵, 진라면 순한맛 컵 참깨라면 컵, 열라면 컵, 진짬뽕 컵 5종까지 총 7종의 제품 20개로 구성했다. ‘캠핑 팬트리’는 오뚜기를 대표하는 3분 쇠고기카레와 쇠고기짜장이 각각 3개씩, 오뚜기 컵밥 4종(김치참치덮밥/제육덮밥/참치마요/서울식설렁탕국밥)이 각각 2개씩, 맛있는 오뚜기밥이 6개로 총 20개 제품이 들어있다. 가격은 ‘집콕 팬트리’가 판매가 2만4500원에서 빅스마일데이 할인을 적용해 최종 1만5600원에, ‘캠핑 팬트리’가 판매가 3만5700원에서 빅스마일데이 할인을 적용해 최종 2만4560원에 판매한다. 

 

팬트리 구매자 중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통해 총 20명을 선정하고, 오뚜기의 23개 인기 상품이 들어간 ‘빅스마일데이’ 종합세트를 증정한다. 

 

오뚜기 신제품도 할인가에 선보인다. 추천 상품으로, ‘크래프트 카레’, ‘크래프트 짜장’, ‘잎새만두’, ‘오동통면 용기’, ‘빠겟도그’ 등이 있다. 

 

빅스마일데이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오뚜기 브랜드관’을 클릭하면 각종 스테디셀러를 최대 4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브랜드 전용 ‘20%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99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4000원까지 할인되는 쿠폰을, 일반 고객에게는 99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000원 할인되는 쿠폰을 제공한다. 추천 상품으로, ‘오뚜기밥’, ‘진라면’, ‘오뚜기 냉동피자’ 등이 있다.

 

이상훈 이베이코리아 마트뷰티실 매니저는 “빅스마일데이를 맞아 재미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뚜기와 함께 특별 팬트리를 제작해 선보이게 됐다” 며 “코로나19 시대에 걸맞게 집콕이나 캠핑 시 먹기 좋은 인기 제품들로만 채웠고, 팬트리는 인테리어 장식용으로도 좋아 소비자의 폭발적인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풀무원식품]
 

■ 풀무원, 비건 김치 ‘풀무원 깔끔한 썰은김치 Vegan’ 출시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이 지난 1일 ‘세계 비건의 날’(World Vegan Day)을 맞아 젓갈을 넣지 않아 더 깔끔하고 시원한 비건 김치 ‘풀무원 깔끔한 썰은김치 Vegan’(400g/6000원)을 출시했다.

  

지난달 풀무원이 출시한 ‘김치렐리쉬’가 전통 김치를 재해석해 동서양의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신개념 김치라면, ‘깔끔한 썰은김치 Vegan’은 동물성 원료인 젓갈을 빼고 깔끔하고 시원한 김치 본연의 맛을 살린 전통 비건 김치다.

  

‘깔끔한 썰은김치 Vegan’은 배추, 무, 마늘, 생강, 파, 고추 등 100% 식물성 원료만 사용해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비건 김치’라고 해서 꼭 엄격한 베지테리언(Vegetarian)만을 위한 것은 아니다. 지구환경을 위해 고기 소비를 줄이면서 채식을 하는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과 젓갈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 외국인, 어린이 등 모든 소비자들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깔끔한 썰은김치 Vegan’은 400g 소용량으로 출시됐다. 1인 가구도 유통기한 내 남길 걱정 없이 먹기에 적합하다. 비닐 포장이 아닌 뚜껑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용기 형태로 출시해 보관이 편리하고 위생적이다. 여행이나 캠핑을 갈 때는 더욱 용이하다.

  

이번 ‘깔끔한 썰은김치 Vegan’과 지난달 출시한 ‘김치렐리쉬’ 두 제품 모두 현재 풀무원 공식 온라인몰 풀무원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정규진 풀무원식품 김치사업부 PM(Product Manager)은 “김장을 하는 가구는 점점 줄고 포장김치의 수요는 늘고 있는 가운데 풀무원은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해 전라도식 김치부터 비건 김치까지 포장김치 라인업을 넓혀가고 있다”며 “이번 비건 김치 출시와 함께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건강과 환경을 모두 고려한 지속가능한 식품 트렌드를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동서식품]
 

■ 동서식품, 겨울 커피 ‘맥심 카누 돌체라떼‧민트초코라떼’ 2종 출시

 

동서식품은 따뜻한 커피가 어울리는 겨울을 맞아 인스턴트 원두커피 ‘맥심 카누’의 신제품 라떼 2종을 출시한다. ‘맥심 카누 돌체라떼’, ‘맥심 카누 민트초코라떼’ 2종으로 각각 8개입/24개입 두 가지 규격으로 출시된다. 

  

카누 돌체라떼는 연유 특유의 부드러운 달콤함이 인상적인 제품이다. 꽃향기와 과일향이 풍부한 에티오피아산 원두를 100% 사용해 미디엄 로스팅한 후 연유 파우더와 라떼 크리머를 적절한 비율로 배합한 제품이다. 커피 전문점의 연유라떼 못지 않은 조화로움과 완성도 높은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카누 민트초코라떼는 기존 인스턴트 원두커피 시장에 없던 새로운 맛으로 달콤한 초콜릿과 청량하고 상쾌한 민트향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미가 특징이다. 페퍼민트 추출물과 코코아, 라떼 크리머가 어우러져 따뜻하게는 물론 얼음과 함께 차갑게 즐겨도 좋다. 

 

신제품 2종 모두 민트와 초콜릿, 연유 등 제품의 주요 특성을 반영한 심플한 색상과 디자인을 적용해 제품의 특징을 자연스럽게 살렸다. 

 

이번 신제품 출시에 따라 맥심 카누는 기존 △카누 라떼 △카누 더블샷 라떼 △카누 아이스 라떼 △카누 디카페인 라떼 △카누 티라미수 라떼 △카누 바닐라 라떼 등을 포함해 총 8종의 라떼 제품을 갖추게 됐다. 

 

옥지성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신제품 라떼 2종은 커피 전문점의 다양한 메뉴 커피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기획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50여년 커피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고품질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세븐일레븐]
 

■ 세븐일레븐, 김수미와 ‘수미네 오늘의도시락’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세븐일레븐 ‘맛’ 홍보대사 배우 김수미와 함께 요일별로 반찬 구성이 달라지는 ‘수미네 오늘의도시락’을 선보인다. ‘수미네 오늘의도시락(5000원)’은 월화, 수목, 금토일 등 세 가지 요일 테마에 따라 메인 반찬이 바뀌는 상품으로 매번 식사 메뉴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탄생됐다. 총 11가지 김수미표 인기 반찬들이 푸짐하게 담긴 도시락으로 4가지 메인 메뉴가 요일마다 변경된다. 요일별로 ‘건강(월화)’, ‘든든(수목)’, ‘화끈(금토일)’ 등 세 가지 콘셉트로 구성됐다.

 

먼저 월화에는 한 주의 시작을 가볍고 건강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조림과 건강채소 삼채를 넣어 만든 삼채미트볼볶음, 맥적구이 등을 담아 완성했다. 수목에는 기력 보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훈제오리, 양념돼지구이, 단호박치즈그라탕 등을 담았다.

 

금토일에는 그간 쌓였던 평일 스트레스를 매운 음식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매콤한 음식들을 주메뉴로 구성했다. 매콤한 양념이 조화를 이룬 낙지볶음과 고추장불고기, 매콤양념치킨 등을 메인으로 담았다.

 

세븐일레븐은 ‘수미네 풍성한도시락’, ‘수미네 묵은지크림빠스타’ 등 현재까지 총 7종의 수미네 간편식 시리즈를 운영하며 편의점 간편식 시장을 넓혀나가고 있다. 김수미는 세븐일레븐과 함께 김수미표 레시피를 담은 간편식 개발 및 출시 과정에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음식 맛 평가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말까지 ‘수미네 오늘의도시락’에 대해 우리카드나 농협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 판매를 진행하며 BC페이북으로 결제 시에는 30%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유미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요일별로 달라지는 소비자 감성에 따라 맞춤형 메뉴를 구성한 상품”이라며 “집밥, 혼밥 트렌드가 계속되는 만큼 세븐일레븐 맛 홍보대사 김수미씨와 함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간편식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GS25]
 

■ GS25, 코로나와 역대급 장마 이겨낸 우리 농산물 스낵 출시

 

GS25가 코로나19와 역대급 장마 그리고 태풍 등의 악조건을 겪은 2020년 우리 농가의 햇농산물을 사용해 상생 스토리가 담긴 자체상표(PB) 과자 △유어스햇팝콘 △유어스햇감자칩 2종을 출시했다.

 

유어스햇팝콘은 강원도에서 올해 9월에 수확된 오륜 품종의 국산 햇옥수수 10톤이 사용돼 10만개 한정 물량으로 만들어졌다. 오륜 품종 옥수수는 2011년 국내 옥수수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토종 품종으로 육질이 단단하고 일반적으로 과자에 쓰이는 수입산 옥수수보다 고소한 맛이 월등히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유어스햇감자칩은 올해 7월에 수확된 강원도산 햇감자 20톤이 사용돼 20만개 한정 물량으로 생산됐다. 육질이 단단한 국산 감자에 히말라야 핑크솔트로 짭짤한 맛을 더했다. 

 

과자의 포장지에는 ‘54일의 장마와 태풍을 이겨내고 자라난 강원도 농산물’이라는 문구를 큼지막하게 디자인해 코로나19도 함께 이겨 내자는 2020년 역경 극복 기원의 스토리를 넣었다. 가격은 2종 상품 모두 1500원이다.

 

GS리테일은 코로나19로 인해 국산 농산물의 급식 소비가 줄고 역대급 장마와 태풍 피해 등 2중고를 겪은 국내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5월에 강원도 농가와 총 30톤의 햇농산물 구매 계약을 진행했다. 이에 GS리테일은 판로 확대의 일환으로 PB 과자 2종을 개발해 GS25에 론칭하고, GS더프레시(GS수퍼마켓)를 통해 햇농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있다.

 

황보민 GS리테일 일반식품팀 MD(구매 담당자)는 “어느 해 보다도 힘들었던 올 한해에 역경을 딛고 자라난 우리 농산물로 만든 과자에 감성적 스토리를 가미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며 “GS리테일은 이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의 희망적 메시지를 전파하고 우리 농가 살리기에도 적극 동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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