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중장년 재도약 프로그램’ 실시…퇴직 관리부터 재취업까지 ‘인생이모작’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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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40대 이상 베이비부머 세대 구직자 및 퇴직예정자를 위한 ‘중장년 재도약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중장년 재도약 프로그램’은 베이비부머 퇴직자 및 경력단절 여성 등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조기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자기탐색, 구직활동 등에 필요한 재취업 및 네트워크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내용은 ▴퇴직 후 변화관리, ▴성공적인 취업전략, ▴취업시장에 대한 현황과 이해, ▴이력서 작성법 등 실제로 취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5일간 총 2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비는 모두 무료이다. 참석자에게는 참여수당을 5만원씩 100% 지급한다.
또한, 직업심리검사를 통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안성맞춤 내 일(JOB)찾기’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희망직무별 동아리 구성 및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등의 분야별 일자리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수료 후에는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구직자 상호간의 취업노하우나 취업성공사례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중랑구 일자리플러스센터, 대한상공회의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를 통한 맞춤형 취업을 알선해 나갈 예정이다.
조민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재도약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경력과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베이비부버 세대들이 재취업에 성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강구하고 구축해,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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