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네JOB담 채용박람회’ 17일 열려 “지역기반 취업 기회”

강이슬 기자 입력 : 2017.03.13 10:08 ㅣ 수정 : 2017.03.1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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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2017년 서울형 뉴딜일자리 지역혁신청년활동가 채용 박람회 – 동네JOB담(談)’, 17일 장교빌딩서 열려
 
서울시 협력사업장 17개 참가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서울시가 청년 구직자들과 지역혁신협력사업장을 위한 ‘2017년 서울형 뉴딜일자리 지역혁신청년활동가 채용 박람회 – 동네JOB담(談)’을 오는 17일 서울시 일자리카페 장교빌딩점 1층 세미나홀에서 13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들이 마을과 지역에서 새로운 삶의 길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는 2017년 서울형 뉴딜일자리 ‘지역혁신청년활동가’ 사업의 일환이다. 서울시는 지난 2월 지역혁신청년활동가 협력사업장 17개소를 모집․선정했으며, 선정된 사업장은 채용박람회 이후 청년활동가 모집을 통해 새로운 청년활동가 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에서 청년활동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는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지역혁신협력사업장에게는 직무에 필요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 [자료=서울시, 표=뉴스투데이]



박람회는 ▴강북청년자립협동조합 ▴길음예술사랑방 ▴서울시마을기업연합회 ▴서울특별시청 지역공동체담당관 등 마을문화기획, 공간운영 및 관리·기획, 주민커뮤니티 촉진, 협치지원 및 시민협력플랫폼 분야의 총 17개의 협력사업장이 참가한다. 참여 협력사업장별 부스 운영으로 맞춤형 상담 및 홍보가 진행된다.
 
서울마을센터에서는 서울형 뉴딜일자리 2017년 지역혁신청년활동가 사업 홍보부스가 설치된다. 청년 구직자가 지역혁신청년활동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협력사업장 개별부스에서는 각 협력사업장의 인사담당자가 구직자를 대상으로 사업장 및 채용 정보를 안내한다.
 
박람회 현장에서 효율적인 상호 정보교류와 충분한 탐색이 가능토록 하기 위하여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seoulmaeul.org)를 통해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
 
또한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현장접수 시 ‘동네JOB담(談) 참여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서울마을센터 최순옥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인 청년들에게 다양한 마을살이의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기반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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