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예산분석]① ‘창업아카데미’, A등급에게 최대 1000만원 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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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예비청년창업가 대상
창업전략 평가해 △A등급 1000만원 △B등급 700만원 △C등급 500만원으로 차등지원
(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법인 설립, 홍보 마케팅, 영업, 글로벌 진출, 상품개발... 창업 과정에서 청년창업가들은 여러 어려움을 겪는다.
경상남도는 우수한 사업아이템을 가진 청년 예비창업자를 지원해 성공적인 창업을 돕는 ‘창업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청년창업 전문과정을 통해 창업희망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 경상남도에 거주하고 있는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예비청년창업가라면 ‘창업아카데미’에 지원이 가능하다. 창업 팀은 예비 창업자 1~3인으로 구성 가능하며, 이중 한 명을 대표자로 신청해야 한다. 사업자등록 경험이 있는 창업자는 지원할 수 없다.
경상남도가 운영하는 ‘창업아카데미’ 프로그램에서는 △창업공간 제공 및 공용사무기기 제공 △창업코칭 : 전문인력을 전담 멘토로 배치해 진도관리 및 창업 전과정 집중지원 △창업교육 : 창업계획 구체화를 위한 능력배양 창업교육 실시 △기술 지원 : 제품설계부터 시제품 제작 등 제품개발 과정 기술 및 장비 지원 △연계지원 : 우수 청년창업자에게는 정책자금 연계, 투자연계, 보증연계, 판로 및 입지 등 지원 가능 △재정지원 : 창업활동비 지원, 창업자금 대출 알선 등과 같은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재정지원의 경우 창업전략평가 결과에 따라 △A등급 1000만원 △B등급 700만원 △C등급 500만원으로 등급별로 차등지원한다.
올해의 경우 1단계 서류심사와 2단계 발표평가를 거쳐 총 25명에게 지원금이 주어졌다. 신청인은 창업지원금에 대한 현금 30% 이상을 반드시 부담해야 하는 것이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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