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예산분석②] ‘서울 앱비즈니스센터’에선 누구나 앱 개발자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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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창업 첫 단계에서 많은 예비·초보 창업자들이 가장 부담을 느끼는 것은 개발, 사무 공간, 개발 앱 성능 확인 테스트 과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시는 지난 5월 사무공간 무료임대부터 150대의 각종 앱 테스트 장비지원, 창업에서 마케팅까지 교육과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서울 앱비즈니스센터’를 열어 운영하고 있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서울 앱비즈니스센터’는 앱 개발실, 테스트베드, 교육장 등을 갖춘 총 700㎡ 규모로, △앱 기획 △앱 프로그래밍 △모바일 신기술 등 앱 개발자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자신이 개발한 앱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운영하는 등 앱 개발자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시에서는 사무 공간, 회의실, 사무기기, 앱 테스트 기기를 센터 내에서 무상으로 제공하고, 창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경영·회계·세무 등 맞춤형 창업 컨설팅도 제공한다.
서울 앱비즈니스센터 운영사업과 정부 및 민간 IT창업지원 사업을 직접 연계해 입주 앱 개발자들에 대한 지원규모도 확대한다. 앱 개발 해커톤,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등을 통해 개발된 우수한 앱을 투자자에게 알릴 수 있는 앱 데모데이, 투자설명회를 분기별로 개최해 직접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 앱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하려면 앱 관련 창업준비자 또는 3년 이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후 입주기업 선정위원회를 열고 앱 구현성, 발전가능성, 판매수익성 등을 종합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서울시 앱비즈니스센터와 관련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www.seoulappcenter.co.kr) 또는 서울시 경제진흥본부 디지털산업과(070-7605-6143)로 문의하면 된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앱비즈니스센터에서는 우수한 아이템만으로도 성공적으로 앱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컨설팅과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누구나 열린 앱 창업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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