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인의 JOB카툰] ‘워런치족(walunch)’, 점심시간에 걷자

오지은 입력 : 2016.09.19 11:26 ㅣ 수정 : 2016.11.14 13:06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일러스트 - 박용인


(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워런치족(walunch)’이란 워킹(walking)’과 ‘런치(lunch)’의 합성어로, 점심시간 약 1시간 중 식사는 20분 내로 간단히 해결하고 30분 정도 걷기 운동을 실천하는 것이다.

2010년대를 전후하여 워킹화의 열풍과 함께 걷기 문화가 확산돼 점심시간을 이용해 운동을 즐기는 직장인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생겨난 용어다.

패션업계에서는 워런치족이 늘어남에 따라 워킹화 시장이 가벼운 소재와 다양한 디자인으로 변하고 있다. 구두 스타일 형태로 신고 벗기에 편리하며 근육 피로도는 감소시킨 기술로 정장 구두 스타일에서 슬립온, 플랫슈즈, 옥스퍼드화와 등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추석 연휴에 기름지고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먹고 출근한 직장인들, 오늘 점심시간은 가을 햇살을 맞으며 ‘워런치족’이 되어 보는 것은 어떨까?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