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시작된 삼성그룹 하반기 공채 일정의 3가지 포인트

박희정 입력 : 2016.09.09 17:20 ㅣ 수정 : 2016.09.0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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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그룹 계열사 19곳이 대졸 신입사원 원서접수를 시작했다, ⓒ뉴시스


(뉴스투데이=박희정 기자)


삼성전자 등 19개 계열사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3급) 공채 원서 접수 게시
 
삼성그룹이 9일 19개 계열사 대졸 신입사원(3급) 원서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에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19개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건설·상사·리조트·패션)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서울병원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이다.


원서접수 시기 및 방법, 지원자격, 4단계 전형 절차 등 꼼꼼히 확인 후 대비

 
‘삼성맨’을 꿈꾸는 취업준비생들은 원서접수 시기및 방법, 지원자격, 4단계 전형절차 등을 확인해 차질없이 대비할 필요가 있다. 
 
①원서접수 시기 및 방법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 그룹 채용사이트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계속된다.
 
②지원 자격
 
2017년 2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 예정자(군 복무중인 경우 2016년 12월 31일까지 전역 예정이어야 함)로서 2017년 1월~2월 입사 가능해야 한다.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영어회화자격을 보유한 자(OPIC 및 토익스피킹에 한함)이어야 한다.
 
남성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에 한한다.
 
③4단계의 전형절차
 
직무적합성 평가→직무적성검사(GSAT·소프트웨어 직군은 역량테스트로 대체)→면접→건강검진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직무적합성 평가는 9월에 실시된다. 직무적합성평가는 지원서에 담긴 전공과목 이수 내역 및 에세이 등을 통해 직무역량을 평가하는 단계이다.  직무적합성평가를 통과한 지원자들에 한해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에 응시할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는 오는 10월16일에 국내 5개 지역(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 해외 2개 지역(미국 뉴어크·로스앤젤레스) 등 7곳에서 실시된다. 
 
직무적성검사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한 면접은 임원면접(30분), 직무역량면접(30분), 창의성면접(30분)의 3가지 영역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창의성면접은 출제된 주제를 지원자가 40분간 검토한 후 면접실로 들어가 10~15분간의 발표 및 면접 담당자와의 토론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대학입시에서 시행되는 심층면접과 비슷한 방식이라고 볼 수 있다. 면접 시기는 10~11월 중이다.

면접 합격자 발표 및 건강검진은 11~12월에 있을 예정이다.
 
기타 문의할 사항이 있으면  삼성그룹 홈페이지(
http://www.samsung.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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