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AI의 고용창출]⑥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일자리 7000개 창출

박희정 입력 : 2016.09.07 18:17 ㅣ 수정 : 2016.09.0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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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뉴스투데이=박희정/이지우 기자)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10년 안에 3배 성장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규모는 2025년까지 1조 6000억원 규모로 성장한다. 2016년 현재 시장 규모는 6041억원이다. 연평균 11.9.%의 성장률이다.  시장규모가 10년 안에 3배 가까이 늘어난다.
 
특히 하드웨어인 IaaS 분야가 가장 큰 시장 규모를 유지하지만, 소프트 웨어 분야인 PaaS가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의 일자리 수는 향후 10년 안에 7000개 정도가  창출된다. 2016년 현재 5181개인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일자리는 2025년에 1만 2713개로 늘어난다. 연평균 10.5%의 성장률이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는 7일 발표한 보고서인 ‘미래 일자리의 금맥, 소프트웨어(조원영, 이동현 선임연구원)’에서 이렇게 전망했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클라우드 컴퓨팅의 개발 및 지원·활용이라는 2개 분야서 14개 유망 직업 부상
 
클라우드 컴퓨팅은 인터넷을 통해 원격의 테이터센터와 연결해 저장, 연산, 어플리케이션 등의 컴퓨팅 자원을 사용하는 기술이다. 2010년을 전후로 아마존, 구글, MS, IBM등이 이 사업에 진출해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보고서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할 경우, 사용자가 초기 투자 없이 IT자원을 활용할 수 있고 시스템 운영 인력을 직접 보유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IT시스템의 총 소유비용이 절감된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직업은 클라우드 컴퓨팅의 개발 및 지원.활용이라는 2개 분야에서 창출된다. 구체적인 직업으로는 데이터센터 설계자 및 클라우드 서버 개발자, 가상화 전문가 및 분산처리 시스템 개발자, 클라우드 네트워크 설계자 및 관리자, 클라우드 시스템 관리자 및 클라우드 보안 전문가 등 14가지 직업이 꼽혔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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