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채용 문 열렸다…성공적 입사전략 4가지!

강소슬 입력 : 2016.08.16 16:32 ㅣ 수정 : 2016.08.1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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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본격적인 하반기 공채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왓다. 원하는 직장에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서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 인사담당자와 취업 성공한 선배들에게 성공적인 입사전력을 위한 팁을 들어봤다.
 
Tip1. 자신감과 웃는 얼굴…첫인상 중요
 
“취업 성공하기 전 엄청난 스펙을 자랑하는 에이스 취준생은 아니었다. 하지만 자신 있게 원하는 대기업에 면접관의 질문에 정답이 아닐지라도 몰라도 자신감 있고, 긍정적으로 웃으며 대답을 했다. 사실 옆에 함께 면접을 보던 사람이 엄청난 스펙을 자랑하기에 그 사람이 붙고 내가 당연히 떨어질 거라 생각했는데 OT에서 나만 붙었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
 
A씨는 자신감이 취업을 가르는 성공의 열쇠라고 이야기 한다. 실제 인사 담당자들 역시 긍정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인재가 조직에 들어 왔을 때 함께 융화되기도 쉬워 보이고 진취적으로 보여 실제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Tip2. 스펙보다 중요한 ‘직무 적합성’
 
최근에는 기업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직무에 적합한 역량과 자질을 보유하고 있는지를 면밀히 검토하는 추세다. 일부 대기업과 공기업에서는 NCS나 에세이 등 따로 직무적합성 평가를 위한 필기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이슈나 업계 동향을 익히고 기출문제 등을 가지고 모의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Tip.3 토익 점수보다 중요한 ‘스피킹’
 
토익 만점에 가까운 사람보다, 실제 영어 면접 시 자신 있게 프리토킹이 가능한 사람이 취업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요즘에는 신입사원 지원서를 보면 내가 입사를 했을 때와 다르게, 토익 점수가 거의 만점에 가까운 사람들이 많다. 나보다 토익 점수는 높아도 막상 영어 면접을 보면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는 사람처럼 토킹이 약한 경우가 많다”며, “때문에 요즘은 토익 점수가 무조건 높은 사람보다도 면접시 프리토킹이 가능한 친구들을 선택한다. 아무래도 실제 업무에서는 문법에 맞게 글을 적는 것 보다, 자유롭게 이야기가 가능한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고 대기업 인사담당자는 전했다.
 
면접에 자기소개만 달달 외우지 말고, 다양한 프리토킹을 준비하는 것이 면접 시 훨씬 도움이 될 것이다.
 
Tip4. 필수 관문 서류전형의 포인트는?...실무경험과 전공 통해 직무적합성 판단
 
아무리 면접전형의 평가 비중이 높다고 하더라도, 서류전형을 통과하지 못하면 다음 전형에 갈 수도 없을 것이다. 특히, 입사 지원 시 제출한 서류는 최종면접전형까지 지원자에 대한 가장 큰 참고자료가 되므로 이후 전형을 위해서라도 신중에 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사람인에 따르면 인사담당자들은 올 하반기 공채 서류 평가 시 가장 중요한 평가 항목으로 ‘인턴 등 실무경력’(33.3%)을 첫 번째로 꼽았다. 이밖에 ‘전공’(20.4%), ‘자격증’(8.8%), ‘외국어 회화 능력’(6.8%), ‘대외활동 경험’(4.8%), ‘거주지역’(3.4%) 등이 있었다.
 
서류에서부터 실무적인 경험과 전공을 살피겠다는 것은 지원자가 갖춘 요건이 직무와 얼마나 부합하는지를 판단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자기소개서도 이를 유념해 작성해야 한다.
 
단순한 경험의 나열이 아니라 자기만의 이야기로 왜 해당 직무에 지원했는지, 어떤 점에서 적임자인지 인사담당자를 설득할 수 있도록 써보자. 자신의 이야기를 가장 잘 아는 것은 결국 본인인 만큼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숙고해 풀어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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