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인의 JOB카툰] 모듈 기업(module company)’, 조직의 슬림화
오지은
입력 : 2016.06.13 11:43
ㅣ 수정 : 2016.12.1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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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박용인
(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모듈 기업(module company)’이란 회사 내에 생산시설을 갖고 있지 않거나 갖고 있어도 최소한의 시설만 보유하고 부품이나 완제품을 외부기업으로부터 조달해 최종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을 말한다.
생산시설을 갖추지 않는 데서 오는 여력을 디자인과 마케팅 등 경쟁의 핵심요소에 집중 투자해 일류의 경쟁력을 보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본적으로 기업의 경영이나 조직의 슬림화를 통해 경영환경의 변화를 가져오고 핵심역량에 집중하여 경쟁력 확보를 우선시 한다.
모듈기업은 유행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패션산업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나이키, 리복 등이 세계적인 모듈기업이며 국내에서는 이랜드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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