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인의 JOB카툰] ‘메트로섹슈얼(metrosexual)’, 꾸미는 남자가 대세

오지은 입력 : 2016.05.09 10:03 ㅣ 수정 : 2016.12.1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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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박용인


(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메트로섹슈얼(metrosexual)’이란 패션에 민감하고 외모에 관심이 많은 남성을 이르는 말로, 20~30대 초반 도시 남성들에게서 많이 볼 수 있다.

이들은 외모 가꾸는 것을 자연스럽게 생각해 피부와 헤어스타일에 시간과 돈을 투자해 쇼핑을 즐기고 음식, 문화 등에도 관심을 보인다. 또한 패션 감각이 뛰어나 패션산업의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은 패션·화장품 산업에 큰 영향을 미쳐 ‘꾸미는 남자’라는 뜻의 ‘그루밍족’이라는 신조어가 생기기도 하였다. 남성의류에서도 소재와 색상, 디자인 부문에서 여자가 입어도 될 정도로 우아하고 섬세한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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