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일 기자 입력 : 2025.03.18 13:29 ㅣ 수정 : 2025.03.18 13:29
BNK경남은행 김경옥 상무(사진 왼쪽 세번째)와 경남광역자활센터 박일현 센터장 등이 ‘포근포근 금융교육 발족식’을 가진 뒤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BNK경남은행은 경남광역자활센터와 협업해 ‘포근포근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18일 경남은행에 따르면 포근포근 금융교육은 ‘포’용금융의 일환으로 금융의 ‘근’본을 배운다는 뜻과 함께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 일어날 수 있는 ‘근’원이 되어줄 금융교육이라는 뜻을 더해 명명됐다.
경남은행은 오는 12월까지 경상남도 내 자활센터 20여곳에 금융교육 전문강사를 파견해 포근포근 금융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금융교육 전문강사는 ‘현명한 자산관리’라는 주제로 자활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지원한다.
경남은행과 경남광역자활센터는 경남광역자활센터(창원시 의창구 동읍 소재)에서 금융교육에 대한 회의를 실시하고 ‘포근포근 금융교육 발족식’을 개최했다.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 김경옥 상무는 “자활센터는 근로 능력이 있는 취약계층에게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자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자활의욕과 자립능력을 향상시키는 곳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경남광역자활센터 소속 회원들에게 장기간에 거쳐 맞춤형 금융교육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금융교육을 기획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일현 경남광역자활센터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인 경남은행이 지역 취약계층의 자립 및 자활 지원을 위해 앞장서 줘서 감사하다”며 “이번 금융교육을 시작으로 향후에도 다양한 사업들을 협업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올해 1분기 동안 보호종료아동, 자립준비청년, 외국인노동자, 고령층 등 다양한 금융취약계층에게 맞춤형 금융교육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