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그룹, 中 협력관계 강화…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고객 초청 스포츠 문화 행사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우호적 협력관계 강화를 논의했다.
정몽규 회장은 5일 김회언 HDC 대표,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등과 함께 서울 중구에 위치한 중국대사관에서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HDC그룹과 중국과의 관계를 강조하며 향후 협력을 강화할 것을 논의했다.
정몽규 회장은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에게 그동안 HDC그룹이 중국에서 펼쳐온 사업과 투자 등에 대해 설명하고, 각 분야에서 더욱 긴밀하게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것을 논의했다. HDC그룹은 첨단소재부품 제조기업인 HDC현대EP와 더불어 종합악기문화기업인 HDC영창 등을 통해 중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대건설이 배구단 홈경기에 힐스테이트 입주 고객을 초청해 스포츠를 통한 일상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현대건설은 9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프로배구 경기에 힐스테이트 입주민 및 계약자를 초청해 단체 관람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힐스데이’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힐스테이트 입주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라이프스타일과 커뮤니티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입주민 전용 앱인 ‘마이힐스(my HILLS)’ 와 유튜브 채널 ‘힐스캐스팅’ 응모 이벤트를 통해 100명의 고객을 선정했다.

현대건설은 홈구장인 수원 실내체육관에 초청 고객 전용 관람존을 마련해 단체 응원전을 진행했다. 고객들은 전광판 환영인사, 선수단 싸인볼 증정, 유튜브 출연 등 현장 이벤트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지속해오고 있다. 입주민을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 ‘힐스 라이브’ 와 영화 상영회인 ‘힐스 시네마’를 비롯해 건설업계 최초로 국내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인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전용 공연장과 다양한 체험 공간을 갖춘 ‘힐스테이트 스테이지’를 제공하며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해 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리더’라는 브랜드 가치를 위해 입주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스포츠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체험과 참여를 통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