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질스튜어트뉴욕‧홈앤쇼핑 로나피아‧미쏘, 25SS 패션 신상 공개

강이슬 기자 입력 : 2025.03.06 11:00 ㅣ 수정 : 2025.03.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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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F]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올 봄을 함께 할 패션 브랜드들의 2025년 봄‧여름(SS) 시즌 신상들이 쏟아지고 있다. LF의 질스튜어트뉴욕은 뉴욕의 정체성을 강화한 남성 컬렉션을 내놓았고, 홈앤쇼핑은 ‘로나피아 25SS 크레이프 자켓 원피스’를 오는 7일 방송에서 론칭한다. 또 이랜드월드의 미쏘에서는 베이직하면서도 트렌디한 '뉴백(NEW BAG)' 캠페인5종을 공개했다. 

 

■ 질스튜어트뉴욕, 더 짙어진 뉴욕 감성의 25SS 남성 컬렉션 공개

 

LF가 전개하는 뉴욕 기반 컨템포러리 브랜드 ‘질스튜어트뉴욕’에서 뉴욕의 정체성을 강화한 25년 봄여름(SS) 남성 컬렉션을 출시했다.

 

질스튜어트뉴욕이 2025년을 브랜딩 강화의 원년으로 삼고 ‘뉴욕 무드의 정수’를 담은 컬렉션을 선보인다. 가장 큰 변화는 인종, 음악, 음식, 문화 등이 끊임없이 교차하는 ‘뉴욕의 다양성’을 모티브로 스타일의 확장을 시도한 것이다. 브랜드의 근간인 미니멀리즘이라는 철학 위에 소재, 디테일, 컬러 등 전 영역에서 실험적인 변주를 가미해 이전에 볼 수 없던 다채로운 아이템을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을 위해서 ‘아크네 스튜디오’ 출신 유명 디자이너 ‘매튜 매너’도 디렉팅에 참여해 디자인 업그레이드에 힘을 보탰다. 질스튜어트뉴욕은 뉴욕의 다양성과 에너지를 담은 폭 넓은 컬렉션을 시작으로, 연령, 성별, 유행의 경계를 넘어 포용성과 개성을 중시하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패션의 가치를 제안한다는 목표다.

                                                                                      

이번 시즌 주요 아이템으로는 ‘히든 벨티드 더블 트렌치코트’가 있다. 밀도 높은 이탈리아 프리미엄 코튼 혼방 원단을 사용해 탄탄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핏이지만 여성복에서 주로 사용되던 ‘히든 벨트’ 디테일을 활용해 중성적인 매력을 강조했다. 핏 조절이 가능한 벨트 방식에 따라 하이 웨스트 트렌치코트와 루즈한 핏의 가운 느낌으로도 동시에 연출할 수 있으며, 벨트 탈부착도 가능해 다양한 스타일로 코디가 가능하다.

 

아메리칸 웨어의 상징과도 같은 데님 패션도 색다르게 선보인다. 대표 제품은 셔츠와 팬츠 세트로 구성된 진청 데님 아이템으로, 전형적인 데님의 틀을 깨고자 여유로운 실루엣의 라운지 웨어 스타일로 기획했다. 특히, 셔츠의 오픈 카라와 주머니에만 베이지 색상의 스티치를 섬세하게 적용해 재미 요소를 심었으며, 팬츠에는 스트링과 밴드를 활용해 편안한 라운지 웨어 감성을 살렸다.

 

소재의 활용 범위도 확대됐다. 바람막이 점퍼에는 고급스러운 광택감의 포플린 소재에 부분적으로 메쉬를 결합해 스타일과 기능성을 동시에 살렸다. 세 가지 이상의 원사를 혼합한 ‘멀티 얀(Multi Yarn)’을 활용해 각도에 따라 달라 보이는 입체적인 조직감의 스웨터도 새롭게 출시했다. 이와 함께, 뉴욕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아 납작한 형태의 ‘테이프 원사’를 크루넥 니트에 적용해 독창적인 촉감을 완성하는 등 소재의 혁신을 통해 한층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한다.

 

컬러도 다채롭게 변화했다. 기존의 브랜드가 주로 선보였던 블랙, 화이트, 그레이, 베이지, 브라운의 클래식한 뉴트럴 컬러와 함께 핑크, 블루, 민트, 퍼플, 옐로우 등 생동감 있는 색상이 주요하게 등장한다. 여기에 올봄 대세로 떠오른 체크부터 예술적인 플라워 패턴까지 더해지며, 디자인적 접근이 과감하게 확장됐다.

 

LF 질스튜어트뉴욕 관계자는 “미니멀리즘을 기반으로 뉴욕의 다채로운 문화적 요소를 반영해 한층 확장된 스타일을 선보인다”며 “이번 컬렉션을 계기로 브랜드의 차별화된 아이덴티티를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개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패션 코드를 지속적으로 제안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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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홈앤쇼핑]

 

■ 홈앤쇼핑, ‘크레이프 자켓 원피스’ 7일 론칭

 

홈앤쇼핑은 이탈리안 감성의 세련된 이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로나피아에서 선보이는 25SS 크레이프 자켓 원피스를 오는 7일 오후 10시 45분에 론칭한다. 

 

‘25SS 크레이프 자켓 원피스’는 내구성이 뛰어난 폴리에스터와 신축성이 우수한 폴리우레탄 혼방 소재를 사용해 실용성과 편안함을 동시에 추구한다. 특히 볼륨감 있고 폭신한 촉감의 ‘SCUBA CREPE’ 원단으로 제작되어 잔잔한 요철감이 멋스러우면서도 피부에 닿는 면은 부드럽고 소프트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텐타 가공 처리로 원단의 뒤틀림을 최소화해 내구성을 더욱 높였다.

 

디자인은 프린세스 라인을 적용해 허리라인을 슬림하게 잡아주는 세미 플레어 스커트다. 스커트 양옆에는 실용적인 포켓이 있어 실용성을 높였고, 무릎을 덮는 적당한 기장감으로 체형 보완 효과가 있으며, 라운드 넥 배색 디자인이 목선을 더욱 가늘어 보이게 연출해 준다.  색상은 베이지, 체크, 블랙 3가지다. 사이즈는 55~88까지 준비됐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크레이프 자켓 원피스는 스타일과 편안함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아이템”이라며 “데일리룩뿐만 아니라 중요한 자리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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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랜드월드]

 

■ 미쏘, 2025 봄‧여름 시즌 ‘뉴백’ 5종 공개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여성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미쏘(MIXXO)에서 2025 봄·여름 시즌 '뉴백'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 꼭 필요한 베이직 아이템을 트렌디하면서도 자유로운 느낌으로 풀어냈다. 다채롭게 활용 가능한 데일리 백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주요 아이템으로는 △빅 호보 백 △바게트 숄더백 △체인 버킷 크로스백 △투웨이 빅 호보 숄더백 △호보 숄더백 등을 선보인다.

 

'빅 호보 백'은 여유로운 수납 공간과 길이 조절이 가능한 스트랩이 특징이다. 자연스러우면서도 은은한 광택이 매력적이다. '바게트 숄더백'은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에 뒷면에 카드 포켓을 더해 실용성을 높였다. '체인 버킷 크로스백'은 금속 스토퍼 장식이 더해진 사랑스러운 무드의 가방으로, 미니 사이즈지만 바닥면이 넓어 넉넉한 수납이 가능하다. '투웨이 빅 호보 숄더백'은 넉넉하게 수납되는 실용적인 빅 사이즈 가방으로, 숄더백과 크로스백 두 가지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호보 숄더백'은 부드러운 곡선형 실루엣에 금장 장식이 더해져 고급스럽고 특별한 무드를 선사한다.

 

미쏘의 25SS ‘뉴백’ 캠페인 아이템들은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미쏘닷컴’ 및 입점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랜드 미쏘 관계자는 "소지품이 많은 여성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디자인과 수납 모두에 신경 쓴 실용적인 가방들을 기획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일 들기 좋은 감도 높은 가방들을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만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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