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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남지유 기자] 효성중공업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장 초반 10%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은 이날 오전 9시 43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0.17% 오른 49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전날 효성중공업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3625억원, 매출액 4조8950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0.6%, 13.8% 증가한 수치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4분기는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기준 환율 상향과 단가 상승, 잔고 증가로 물량이 늘어나며 올해 영업이익이 40%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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