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반도체 소재 기업 엠케이전자(033160)가 3일 장 초반 18%대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엠케이전자는 이날 오전 9시 56분 현재 코스닥(KOSDAQ)에서 전 거래일 대비 18.11% 오른 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내놓은 AI 모델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엠케이전자는 중국 반도체 밸류체인(공급)으로 묶인 국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으로 꼽힌다.
엠케이전자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서 중고 장비를 사들여 중국 내 중소 반도체 기업에 재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다만 엠케이전자는 현재 딥시크와 직접적 협력 관계는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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