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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장관, "매월 지역별 채용행사, 청년과 우수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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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입력 : 2025.01.16 16:38 ㅣ 수정 : 2025.01.16 16:38

김 장관, 16일 서울북부고용복지+센터 방문
전국 102개 일자리 센터 전력 가동 주문
3월 ‘대한민국 채용박람회’ 대규모 개최
미취업 청년 5만명 발굴해 취업 지원 실시
대학일자리센터 120곳서 졸업예정자 전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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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6일 서울북부고용복지+센터에서 일자리 사업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북부 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해 일자리 사업의 집행상황을 점검하고, 구직자의 목소리를 들었다.

 

서울북부 고용복지+센터는 전국 고용복지+센터 중에서 실업급여 수급자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가 많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또한 10개소가 있어 청년들에게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 장관은 실업급여 지급, 취업지원 서비스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현장을 둘러보며 “올해 상반기 고용불안이 우려됨에 따라 전국 102개 고용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일자리 민생안정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장관은 일자리 으뜸기업 매칭 등 청년층 구직자를 위한 고용 정책 지원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3월에는 산업부, 중기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것”이라면서 “매월 지역별 채용행사를 열어 청년과 우수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치도 해소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교육부와 협력해 졸업 후 미취업 청년 5만명을 발굴하고, 심리‧일상회복, 일경험, 직업훈련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면서 “올해 초 전국 120여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졸업예정자를 전수조사해 취업 지원 정책을 안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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