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세정 기자] 유한양행이(000100)의 파트너사 존슨앤존슨(J&J)이 7일(현지 시간)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 병용 요법의 전체 생존기간(OS) 등 임상 주요 결과를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코스피 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3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6900원(13.92%) 오른 13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한양행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J&J가 렉라자 병용 요법 리브리반트주(아미반타맙)의 OS 결과를 발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아미반타맙은 J&J가 개발한 이중항체 항암신약이다.
J&J 측은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 단독 비교의 2차 지표인 OS 데이터가 통계적으로 유의하며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개선을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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