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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가족친화기업 '여성가족부 장관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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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빈 기자
입력 : 2024.12.19 17:13 ㅣ 수정 : 2024.12.19 17:13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 '육아응원근무제' 도입 등 공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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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2024년 가족친화인증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경기관광공사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관광공사]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는 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4년 가족친화인증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우수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첫 인증 이후 3년마다 서류 및 현장심사 등의 재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공사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받았으며, 특히 올해에는 도내 공공기관 최초 육아응원근무제 도입 및 육아시간 활성화 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공사는 그동안 △30분 단위의 '시차출퇴근제' △남녀 구분 없이 3년 간 사용가능한 '육아휴직제도' △5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직원 대상 '유급 육아시간제도' △임신부 및 10세 이하 자녀가 있는 직원 대상 '육아응원근무제도' 등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또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가족친화문화컨설팅'을 두 차례 받는 등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 개선 노력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이런 활동의 결과, 올해 4월 첫 도입된 '육아시간제' 직원 사용률은 80%, 12월 도입된 '육아응원근무제'는 직원 사용률 60%를 달성하며 실질적인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저출생 시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향후에도 선진적 가족친화기업 제도를 지속적으로 도입, 시행해 임직원과 사회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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