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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베스트 파트너스 간담회’·이랜드월드 ‘대리점 동행기업 선정’...상생 경영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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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유 기자
입력 : 2024.12.06 09:45 ㅣ 수정 : 2024.12.06 09:45

홈앤쇼핑, 지난 4일 우수 파트너사 대표 간담회 초청
이랜드월드, 공정위 주관 ‘대리점 동행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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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수 홈앤쇼핑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간담회를 기념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홈앤쇼핑]

 

[뉴스투데이=남지유 기자] 홈앤쇼핑과 이랜드월드가 각각 파트너사와 대리점과의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어 주목된다. 홈앤쇼핑은 우수 파트너사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랜드월드는 공정위가 주관한 대리점 동행기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홈앤쇼핑은 지난 4일 2024년 베스트 파트너로 선정된 우수 파트너사 대표들을 초청한 간담회 ‘2024 베스트 파트너스’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파트너사와의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할 방향성을 논의했으며, 홈앤쇼핑의 브랜드 제고에 기여한 중소기업 협력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우수 파트너사 대표가 참석해 성공적인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협업을 통해 만들어낸 성과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가오는 2025년 발전된 파트너십을 이어가기 위한 계획과 목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 파트너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메가브랜드 아이템을 육성·강화해 나갈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파트너사와의 공동의 성과를 확대해 나가며, 동반 성장의 가치를 실현하고 고객과 파트너 모두가 만족하는 플랫폼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파트너사의 협력과 노력이 없었다면 지금의 성공은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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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랜드월드]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대리점 동행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2024년 대리점 동행기업 선정식’은 지난 5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조홍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과 조동주 이랜드월드 대표이사 및 경동나비엔, 남양유업, 매일유업, CJ제일제당, LG전자 등 동행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대리점 동행기업’은 대리점 분야 상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가 2021년 처음 도입해 올해로 4년차를 맞는 제도다.

 

대리점 동행기업은 신청일 기준으로 최근 1년 간 대리점법 위반이 없고 표준대리점계약서를 사용하고 있는 사업자 중에서 선정한다.

 

추가로 △계약기간 또는 계약갱신요구권 보장기간 5년 이상 설정 △대리점 인테리어·리뉴얼 비용 70% 이상 지원 △금리·임대료 지원 등 금융·자금 지원 제도 운영 △온·오프라인 상생모델 모범적 활용 △대리점 분야 협약이행평가 최우수·우수 기업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이랜드월드는 대리점과 온·오프라인 상생모델 활용해 옴니 매출을 증대한 점과 대리점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기 위해 계약갱신요구권 5년을 보장한 점 등을 인정받아 ‘대리점분야 협약이행평가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이랜드월드는 대리점과의 공정거래 및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국섬유패션 대표 기업”이라고 말하며, “대리점의 성장을 통해 본사도 함께 성장하고, 고객 가치를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월드는 지난 2016년부터 국내 섬유 관련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오랜 기간 상생경영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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