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검색
https://m.news2day.co.kr/article/20241105500204

국토부, 서초·고양대곡 등 수도권 신규택지 5만호 발표

글자확대 글자축소
김성현 기자
입력 : 2024.11.05 16:00 ㅣ 수정 : 2024.11.05 18:01

8.8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후속조치
서울 2만호, 경기도 3만호 선정
2029년 분양, 2031년 첫 입주 목표

image
5일 그린벨트가 해제된 경기도 고양시 대장동 대곡역 일대 [사진=연합뉴스]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5일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8.8)'의 후속 조치로 서울과 서울경계로부터 약 10㎞ 이내 지역 4곳에 5만호 규모의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했다.

 

서울은 선호도 높은 강남 생활권의 서초 서리풀지구(2만호)를 선정했다.

 

경기도는 △고양대곡 역세권(0.9만호)과 △의왕 오전왕곡(1.4만호) △의정부 용현(0.7만호) 등 3개 지구 3만호를 선정했다.

 

발표된 지구들은 이미 훼손돼 환경적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과 공장·창고 등이 난립해 난개발이 발생 중이거나 우려되는 지역이다.

 

구체적인 지구별 개발방향은 입지 특성, 지자체별 특화계획, 주변 지역과 연계개발 효과 등을 고려해 지자체, 전문가 등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지구지정과 지구계획이 수립될 때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image

 

이번 발표한 신규택지는 지구지정 전 보상조사 착수, 지구계획 수립 조기화 등 행정절차를 단축하고 필요시 일부 원형지 공급도 추진해 2026년 상반기 지구지정, 2029년 첫 분양, 2031년 첫 입주를 목표로 주택공급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올해 5만호에 이어 내년 상반기에 국민들이 선호하는 입지에 3만호를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많이 본 기사

ENG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포스트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이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