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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1박 2일 유세 이어 현장최고위까지... 부산에 '올인'하는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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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기자
입력 : 2024.10.07 09:01 ㅣ 수정 : 2024.10.07 09:01

부산 금정구청장 보선 D-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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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지난 5일과 6일 부산 금정구를 찾아 윤일현 금정구청장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섰다.[사진=윤일현 후보]

 

[부산/뉴스투데이=강지원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9일 부산에서 현장최고위를 연다. 주말 1박 2일간 윤일현 금정구청장 후보의 유세를 지원한데 이어 사흘만에 부산을 다시 찾는 것이다. 

 

한 대표는 9일 오전 부산에서 현장최고위를 열고, 현장 유세에도 힘을 더하는 예정이다.

 

한 대표는 6일 오전 부산 금정구 남산성당에서 유세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아권 단일화와 관련하여 "지역 일꾼을 뽑기 위한 선거"라며, "금정을 위해 누가 일하고 실천할 수 있는지를 정하는 선거. 국민의힘이 더 잘할 수 있을것"이라고 답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후보를 내며 3파전으로 전망되었던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지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로 정해지면서 야당 공투가 현실화됐다. 조국혁신당 류제성 후보는 후보 사퇴 후 김 후보의 총괄선대위원장을 맡는다.

 

야권 단일화를 "정치적 야합"이라고 규정한 한 대표는 지난 5일부터 부산 금정구를 찾아 윤일현 후보의 지원사격에 집중했다. 5일 이마트 금정점 앞에서 열린 집중 유세에서는, 박수영 부산시당위원장을 시작으로 조경태, 김희정, 곽규택, 정연욱 등 부산지역 국민의힘 의원이 다수 참가했다.

 

유세를 마친 한 대표는 5일 밤 해운대를 깜짝 방문하면서 시민들과 만나기도 하는 등 광폭행보를 보였다. 이어 6일 오전에는 남산성당과 하나인교회를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윤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야권 단일화와 관련해 "뻔히 예상됐던 단일화 쇼"라며, "금정구민과 어떤 관련도 없는 '그들만의 리그'"라고 평가했다. 또한 "기호 2번 국민의힘 윤일현 후보는 한동훈 대표와 함께 '침례병원 정상화'를 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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