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CJ프레시웨이 키즈 전담 강사가 지난 3일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경남도청어린이집에서 원아를 대상으로 종이팩 재활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가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경남 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자원 재활용 교육에 나선다. 해당 교육은 ‘경남형 종이팩 리사이클 솔루션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경남도청어린이집에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CJ프레시웨이의 키즈 식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가 자체 개발한 영유아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우유팩, 멸균팩 등 종이팩의 구분 방법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을 설명했다.
이날 교육은 ‘종이팩 가족을 구해줘’ 라는 주제로 동화, 놀이, 퀴즈 등 다양한 학습 활동으로 이뤄졌다. 어린이집 원아들은 강사의 동화구연을 통해 종이팩 재활용의 필요성과 분리배출 방법을 배우고, 간식으로 먹고 남은 우유 종이팩을 직접 세척, 건조해 전용 수거함에 분리 배출하는 과정을 재미있는 놀이로 체험했다. 수업 마무리에는 다가오는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강사와 함께 종이팩 재활용 등 환경보호 실천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을 참관한 경상남도청 관계자는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CJ프레시웨이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경상남도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성장과정에서 종이팩 재활용을 잘 실천하기를 바란다”며 “민관협력을 토대로 자원순환체계를 강화해 고부가가치 자원인 종이팩의 재활용률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