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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 명예회장, 한국타이어 금산 공장 방문해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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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완 기자
입력 : 2024.08.22 14:01 ㅣ 수정 : 2024.08.22 14:01

생산 초기 단계부터 품질관리 철저하게해 줄 것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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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 명예회장(오른쪽 두번째) 21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산공장을 시찰하고 있다. [사진=한국앤컴퍼니]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 명예회장이 지난 21일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에 자리잡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금산 공장을 방문해 생산 라인을 점검하고 최상의 품질 경쟁력 확보 및 유지를 주문했다.

 

22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조양래 명예회장은 금산공장 내 초고성능타이어(UHP) 생산 및 자동적재시스템(MBR) 라인 등을 직접 살피고 폭염 속 근무 중인 임직원을 격려했다.

 

조 명예회장은 금산공장 관계자에게 “(경쟁)우위를 넘어 이제는 판매량 압도와 차원이 다른 품질을 시장에 제시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공장 내 모든 시설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생산 초기 단계부터 철저하게 품질관리를 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금산공장은 한국타이어 브랜드 밸류업(가치 상승)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글로벌 전초 기지로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타이어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며 “미국, 중국, 헝가리,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생산 거점과 함께 연간 1억 개 이상 타이어를 생산하는 능력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은 대전공장에 이은 회사의 두 번째 국내 생산기지로 지난 1997년 90만㎡(약 27만 평) 규모로 완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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