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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베이비부머·장애인 인턴 사원 채용 '포용 인턴십'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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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빈 기자
입력 : 2024.07.09 13:58 ㅣ 수정 : 2024.07.0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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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광교 본사 전경. [사진=GH]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베이비부머 및 장애인 인턴 사원을 채용하는 '포용 인턴십'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해 중장년층의 노동시장 재진입 및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베이비부머 인턴십'을 통해 23명을 채용한 바 있다.

 

올해 시행하는 '포용 인턴십'은 기존 베이비부머 모집분야와 더불어 장애인 모집분야를 추가했다. 채용규모는 총 33명(베이비부머 29명, 장애인 4명)으로 지난해 23명에 비해 10명 확대했다.

 

지원신청서는 22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고, 서류평가 및 대면면접을 거쳐 8월 중순 채용된다. 선발된 인턴들은 GH에서 약 8개월 동안 주거복지 상담, 도서관리 등의 업무를 맡는다.

 

김세용 GH 사장은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하는 포용적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은 지속가능경영의 토대"라며 "올해도 '포용 인턴십'을 통해 취업시장에서 소외되기 쉬운 베이비부머와 장애인에게 맞춤형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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