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NFC 기반 테이블 주문 서비스 '티엠알파운더스' 지분 투자...유망 스타트업 성장 지원
서민지 기자
입력 : 2024.06.24 10:55
ㅣ 수정 : 2024.06.24 10:55
"태그히어 기술력·성장 가능성 높이 평가"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하이트진로가 테이블 주문 서비스 스타트업 '티엠알파운더스'에 지분을 투자했다고 24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테이블 주문 시장이 지속 확대되자 티엠알파운더스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
티엠알파운더스는 '태그히어(Taghere)'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태그히어는 스마트폰 NFC(근거리 무선 통신) 기능을 통해 간단한 태그만으로도 개인 모바일 휴대폰에서 메뉴를 직접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다. 태그히어는 지난해 9월 론칭돼 서비스 초기 단계임에도 약 90만명이 사용하고 있다.
티엠알파운더스는 오는 2025년까지 7000개 매장 설치를 목표로 제시했다.
허재균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상무는 "앞으로도 생활 전반에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며 "100년 기업으로서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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