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박상웅 국회의원(국민의힘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 민생과 대한민국을 위해,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

하예지 기자 입력 : 2024.06.17 20:08 ㅣ 수정 : 2024.06.18 06:44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부산 / 뉴스투데이=하예지 기자] 22대 국회가 개원한지도 2주가 지났다. 등원을 한 많은 의원들이 정신 없이 지난간 2주였을 것이다. <뉴스투데이>가 박상웅 국회의원을 만나 등원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Q. 먼저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22대 국회가 개원한지 2주가 지났는데...

 

A. 국민들, 그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부여받은 소임을 다하고자 무거운 책임감과 열정이 가득한 마음으로 국회를 등원했지만, 첫 국회 본회의의 모습은 너무나 참담했습니다. 제22대 국회 첫 본회의부터 다수당의 횡포와 만용을 일삼고 더불어민주당의 의회 폭거와 이재명 사당화에 국민들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반민주적, 반의회적 폭거를 남발하고 민생을 헌신짝처럼 내팽개치는 다수당의 횡포에도 저는 우리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국민의힘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외교안보특별위원회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다수당의 일방 독주를 목도하지 않고, 동시에 민생과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image
박상웅의원이 시민과 함께 활짝 웃고 있다. [사진=박상웅 의원실]

 

Q. 의원님 공약 실현을 위해 계획하고 계시는 게 있다면?

 

A. 공약은 지역 시·군민들과의 소중한 약속이니 만큼 공약 실현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선, 지역별로 각 지방자차단체와의 협의를 통해서 공약 및 프로젝트 이행에 관한 예산을 점검하고, 로드맵을 수립했습니다. 또한 관련 법안 발의를 위해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으며,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여 정교하고 실용적인 법률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국회 다선 중진의원과 국가 주요 인사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총 동원하여 중앙정부와의 협력은 물론, 지역 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습니다.

 

Q.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의 숙원사업은 무엇이며, 해결 방안은?

 

A. 전국가적인 저출생‧고령화 문제와 더불어 우리 지역 역시 인구소멸위기의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지역 소멸위기 극복’을 최대 현안으로 삼고 각 지역별로 숙원사업들을 해결해나갈 계획입니다. 국가 공기업 유치를 시작으로 경제자족도시를 건설하는 동시에 미래 산업기반을 우선적으로 구축해야 합니다. 나노2차 산업단지 조기 착공과 밀양-가덕신공항 고속도로 건설을 통해 교통 인프라와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경쟁력과 성장력 있는 도시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이외에도 전통시장 현대화 및 활성화, 파크골프장 확충, 관광단지 및 산업단지 조성 등 중요하지 않은 사업은 없습니다.

 

우리 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교통망 확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관해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체장 및 시군구의원들과의 협의하여 관련 법규들을 살피고 검토된 정책들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입니다.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을 경쟁력과 자생력을 갖춘 지역을 성장시켜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각 지역 숙원사업들을 반드시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image
박상웅의원이 시민과 함께 악수를 하고 있다. [ 사진출처 = 박상웅의원]

 

Q.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의 미래 비전과 관련해 말씀 해주신다면?

 

A. 우리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은 각각 고유의 매력과 잠재력을 가진 지역입니다.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이 있는 ‘기회의 땅’인 우리 고장을 반드시 ‘미래 50만 경제공동체’로 만들겠습니다. 한편 우리 지역이 조화롭게 발전하여 경남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발전 전략을 추진할 것입니다. 

 

밀양은 혁신 경제도시로, 의령군은 식품경제 중심도시로, 함안군은 문화와 예술의 도시로, 창녕군은 생태와 관광이 융합된 국제휴양도시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이를 통해 밀양·의령·함안·창녕을 ‘미래 50만 경제공동체’로 성장시켜 지역 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겠습니다.

 

Q. 끝으로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A. 존경하는 밀양·의령·함안·창녕 주민 여러분, 여러분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항상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뚝심있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여러분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민생의 안정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며,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